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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X 대표 수혜단지, 미리 찜해볼까
수도권 전역을 1시간 내로 묶는 ‘수도권광역 급행철도(GTX)’ 사업이 가시권에 들어옴에 따라 대표 수혜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지하 40~60m를 최고시속 200㎞로 오가는 GTX(3개 노선)는 빠르면 내년 착공에 돌입, 오는 2017년께 개통될 예정이다. 소요시간 동탄~삼성역 18분, 송도~여의도 20분, 의정부~청량리 12분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일대 집값의 재평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49㎞ 떨어진 청량리까지 33분 주파가 가능해지는 인천 송도국제도시는 단연 눈길을 끈다. 특히 내달 포스코건설을 신호탄으로 하반기 대규모 신규분양이 예정돼 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5월 송도국제도시 5공구 Rc3블록에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를 내놓는다. 지하 1층~지상 42층 총 12개동, 총 1516가구(전용면적 64~125㎡ )로 구성된다. 송도에서 유일하게 전용면적 64㎡의 소형 주택형이 공급된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연이어 6월에는 D11ㆍ16블록에 지하 2층~지상 39층, 전용면적 84~187㎡ 총 1196가구를 공급한다. 롯데건설을 포함, 6개사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M1블록(707가구)도 9월 분양계획이 잡혀있다.

경기 고양 삼송지구는 간접 수혜가 예상된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3호선 삼송역과 불과 3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있는 연신내에 GTX역이 생길 예정이어서 삼송에서 30분 내 강남에 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계룡건설은 A-15블록 ‘계룡리슈빌( 전용 75~84㎡, 1024가구)’을, 동원개발은 A-17블록 ‘동원로얄듀크(전용 84~116㎡ 598가구)’ 아파트를 잔여 분양 중이다. 서울 전세난으로 일대 미분양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 실수요자라면 서둘러야 한다.

용산, 청량이 등지는 서울 내 대표 수혜지역이다. SK D&D는 용산구 문배동에 건립되는 ‘용산 큐브(QV)’ 분양을 준비 중이다. 소형평형 위주로 도시형생활주택 99가구ㆍ오피스텔 165실로 구성된다. 대림산업과 포스코건설, 삼성물산도 오는 11월 국제빌딩 4구역에 용산 트라팰리스 주상복합을 선보인다. 전용면적 127~197㎡ 중대형으로 총 493가구 중 13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GTX 개통은 교통 문제로 저평가됐던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집값 재평가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만 긴 호흡을 가지고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민현 기자@kies00>
kie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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