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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가슴 만지고 기부하세요” 日 행사 논란 …기부 맞나요?
[헤럴드경제]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일본의 한 기부 행사가 여전히 선정성 논란으로 뜨겁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가슴 모금, 에로는 지구를 구한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도쿄 신주쿠에서 열린 기부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이는 성인 여배우의 가슴을 만져 기부를 하는 행사이다. 아이스 버킷 ...
2015.10.05 11:16
[리얼푸드] 소주엔 역시 삼겹살…무더위 갈증엔 치맥
한국이 아시아 주요 국가 가운데 육류를 가장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주에 삼겹살’, 그리고 ‘치맥’ 덕분이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와 매년 공동으로 ‘세계농업전망’(OECD-FAO Agricultural Outlook)을 발표한다. 2015년 판을 보면 OECD 회원국 등 41개국의 국민 1인당 연간 육...
2015.10.05 11:16
TPP타결 눈앞…의약품 특허보호기간등 합의
미국 주도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협상 타결을 목전을 두고 있다. 닷새째의 협상 끝에 마지막 쟁점이었던 의약품 특허보호기간에 대한 합의에 참여국들이 진전을 본 결과다.4일(이하 현지시간) 일데폰소 과하르도 멕시코 경제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TPP 협상 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아마리 아...
2015.10.05 11:15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촉발… 월가 경영진들 감옥에 갔어야”
버냉키 前 Fed의장 일침벤 버냉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촉발시킨 금융업계 경영진들이 “모두 감옥에 갔어야 했다”며 월가에 일침을 날렸다.버냉키 전 의장은 4일 게재된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월가 경영진의)개인적인 행위에 대한 조사가 더 이뤄져야 했었다는 것이 나의 바...
2015.10.05 11:14
“폭스바겐 2007년부터 조작 계획”
폭스바겐의 유해가스 저감장치 조작사건이 고위 경영진들이 개입된 ‘계획적 범죄’라는 정황증거가 잇따라 포착되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은 이번 사태를 회사의 존망이 달린 중대 사건으로 규정했다.3일(현지시간) 독일 언론은 폭스바겐 고위관계자를 인용, “회사 내부조사결과 2008년부터 EA189 디젤모터에 문제의 소프트...
2015.10.05 11:14
포르투갈 여당, 긴축정책에도 총선 승리
포르투갈 총선에서 사회민주당 연립 여당이 긴축 정책을 시행하고도 승리를 거뒀다. 경제를 살려낸 공을 인정 받은 결과다.AFP통신은 페드루 파수스 코엘류 총리가 이끄는 중도 우파 사회민주당 연립 여당이 4일(현지시간) 39%의 득표율로 32%에 그친 중도 좌파 야당 사회당을 제치고 승리했다고 보도했다.사회민주당은 유...
2015.10.05 11:14
잘나가던 신흥국 채권시장 ‘부도공포’
비금융 회사채 비중 10년만에 4배우크라이나 등 정치·경제 불안투자자 달러강세등 우려 최근발빼금융위기 이후 안전하게 고수익을 올릴 수 있었던 신흥국 회사채 시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원자재가격 하락, 신흥국 통화 가치 하락, 달러 강세를 우려한 글로벌 투자자들이 발을 빼면서 부도 위험은 높아지고 있다.월스트...
2015.10.05 11:14
[나라밖] 伊 자국 등급내린 국제신평사 고소
○…이탈리아 검찰이 2011~2012년 자국의 신용등급을 강등시켰던 신용평가사 직원들을 기소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직원 5명과 피치(Fitch)의 직원 1명이 부당하게 이탈리아의 신용등급을 하향해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며 5일 이 같이 보도했다. 이탈리아 내 반응은 회의적이다. 지난해 이...
2015.10.05 11:07
[나라밖] FIFA 후원사들 “블래터 회장 즉각 사퇴하라”
○…코카콜라와 맥도날드, 비자, 앤호이저-부시 인베브 등 월드컵 주요 후원사 4곳이 부패 스캔들을 일으킨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코카콜라는 지난 2일 공식성명에서 “신뢰할만하고 지속가능한 개혁이 진정성있게 시작할 수 있으려면 블래터 회장은 즉시 물러나야한다”며 “그렇지...
2015.10.05 11:06
“실적 낮은 직원, 바닥 기어라” 中 회사 갑질 ‘시끌’
판매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직원들에게 바닥을 기게 하는 등 물리적 처벌을 가한 회사가 중국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4일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지난 2일 중국 허난성(河南省) 정저우(鄭州)시 한 공원 호수가에서 바닥에 엎드려 무릎으로 기어가는 사람들이 포착됐다. 회사에서 파견한 감독관이...
2015.10.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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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