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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폭락하는데, 원유 중개업체는 ‘돈방석’ 이유는?
국제 기름값이 연일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원유 중개 기업들은 오히려 높은 이익을 올려 그 배경이 주목된다.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해 300만 배럴 이상의 원유를 거래한 원유 중개 기업 트라피구라는 창사 22년만에 가장 높은 이윤인 17억 달러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영국의 비톨 그룹이나...
2015.12.15 10:18
<나라밖>프랑스 유치원 IS 추종자 테러? 해프닝 일단락…교사 “거짓말”
O…14일(현지시간) 프랑스의 한 유치원에서 발생한 ‘이슬람국가’(IS) 추종자의 흉기 난동 사건은 ‘피해’ 교사의 새빨간 거짓말로 드러났다. 사건 이후 교육부 장관이 학교 경비를 강화하겠다고 밝히는 등 프랑스 정부와 수사 당국이 학교 테러에 바짝 긴장했으나 해프닝으로 끝났다.검찰은 “유치원 교사가 IS 추종자에...
2015.12.15 10:06
미국 필독서 ‘허클베리 핀’ 이제는 금서(禁書)?
미국 근대 문학의 대표작이자 중ㆍ고교 필독서인 마크 트웨인의 소설 ‘허클베리 핀의 모험’이 미국 교과과정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미국 펜실베니아주의 필라델피아 와인우드의 프랜즈 센트럴 고등학교는 11학년 영문학 과정에서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더이상 가르치지 않기로 했다고 가디언 지와 워싱턴타임스(...
2015.12.15 09:37
‘하늘의 여왕’ 보잉 747, 아 옛날이여…
1970년 탄생해 일반 대중의 해외 여행 시대를 열어준 보잉 747기가 옛시절의 영광을 잃고 위기에 빠졌다. 연비가 좋은 새 기종에 밀리고, 국제 항공 화물량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보잉 747 수주잔고는 2000년대 후반 정점을 찍은 이래 2010년부터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
2015.12.15 09:19
[영상]현아 ‘트러블메이커’로 아침체조 中 초등학교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중국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아침마다 현아의 히트곡 ‘트러블메이커’가 운동장에 울려퍼진다.집단체조에 이 곡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나온지 오래된 노래인데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듯 하다.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이를 보도하며 “학교에서 아침 운동으로 아이들이 케이팝 곡에 맞춰 춤을 추고 있...
2015.12.15 09:12
日 경시청, 韓 경찰에 ‘야스쿠니 폭발음’ 사건 수사 공조 요청
야스쿠니(靖国) 신사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한 폭발음과 관련해 일본 경시청이 한국 경찰에 용의자 전모(27) 씨에 대한 수사공조를 요청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야스쿠니 폭발음 사건 수사 관계자는 지난 14일 전 씨의 폭발물질 구입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한국 경찰에 수사 공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일본...
2015.12.15 08:45
파리 기후협정, 돈의 흐름도 바꾼다…‘머니 무브’ 불가피
전세계 200여개국이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손을 맞잡은 파리기후협정으로 인해, 석탄ㆍ석유 등에 집중됐던 전세계의 자본이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산업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세계적인 은행과 투자 펀드들이 석탄과 석유 등에 투자했던 자금을 빼서 풍력이...
2015.12.15 07:02
상하이ㆍ난징도 덮친 ‘살인 스모그’…황색경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중국 ‘살인 스모그’가 베이징 일대에서 상하이 지역까지 내려와 황색경보가 발령됐다. 14일 상하이시 환경보호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현재 상하이의 공기질지수(AQI)는 234로 ‘심각한 오염’ 상황을 보이고 있다. PM 2.5(지름 2.5㎛ 이하의 초미세 먼지) 농도는 184.0㎍/㎥으로 나타났다. 이에 ...
2015.12.15 07:01
휘발유가 스타벅스 커피 한 잔 값보다 싸다?…美선 평균 2달러 미만
날개 없는 유가 하락에 급기야 휘발유값이 커피 한 잔 값보다 싼 시대가 왔다.14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일반 휘발유의 전국 평균 가격이 이번 주중 2달러 밑으로 떨어질 전망이다.미국자동차협회(AAA)가 집계한 이날 현재 휘발유 1갤런(약 3.78ℓ)의 미국 전국 평균가는 2.01달러다. 1ℓ로 환산하면 우...
2015.12.15 07:00
오바마, “IS 반드시 격퇴할 것…다음은 너희 차례” 경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슬람국가’(IS) 테러 위협과 관련, “어려운 싸움이지만 반드시 격퇴할 것”이라고 말했다.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 주(州) 알링턴의 국방부 청사(펜타곤)를 방문해 애슈턴 카터 국방장관과 군(軍) 수뇌부로부터 IS 전황 및 대책을 보고받은 뒤 기자회...
2015.12.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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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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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