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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vs 야유의 비정상 토론…“TV토론 패자는 미국민”
‘기성정치 비난’ 트럼프 이성 부족‘정치 모범답안’ 힐러리 교감 부족90분간 비방·감정싸움…약점만 부각토론시청 부동층 24% 표심 바꿔90분 간 불꽃 튀는 설전이 이어졌지만 승자는 없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州) 햄프스테드의 호프스트라 대학교에서 치러진 첫 대선 토론에서 시청자들은 힐러리 클린턴 민...
2016.09.28 11:30
[나라밖] 美 팝가수 페리 ‘투표독려’ 동영상에 누드로 등장
○…미국의 팝가수 케이티 페리(31)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유권자들의 대선투표를 독려하는 동영상에서 누드로 등장해 화제다. 페리는 이날 공개된 코미디 사이트 ‘퍼니 오어 다이’(Funny or Die) 동영상에서 잠옷을 입고 투표소에 등장해 “수정헌법을 읽어보니 투표할 때 복장에 관한 규제 규정이 없다”면서 갑자기 입...
2016.09.28 11:25
[나라밖] 美작가 누드 사진전에 러 애국단체 소변 투척
○…미국과 러시아의 불화 속에 러시아에서 미국 사진작가의 전시회가 자칭 애국단체의 난동으로 중단됐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과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모스크바의 뤼미에르 브러더스 사진센터는 미국 사진작가 적 스터지스의 전시회를 이날부터 중단했다. 스터지스는 미성년자와 그 가족의 누드 사진을 찍...
2016.09.28 11:25
北 ‘김정은 찬양가’에 기립박수친 미국인들?
[헤럴드경제]북한 리용호 외무상의 방미 기간 뉴욕 중심가의 공연장에서 열린 음악회에서 ‘김정은 찬양가’가 연주됐으나 이를 알아차린 관객은 많지 않았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때문에 연주가 끝난 후 미국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치기도 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사진=우륵 ...
2016.09.28 11:06
인구감소국 일본의 비극…日 사회 뒤흔든 ‘축소 일본의 충격’
인구 감소 문제가 일본의 최대 과제로 떠올랐다. 지난 25일 NHK다큐 ‘축소 일본의 충격’이 방영되면서 일본 열도가 충격에 빠졌다. NHK다큐를 통해 일본의 수도이자 국제도시인 도쿄(東京)에까지 인구 감소의 실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났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5년 사이 출생자 수보다 사망자 수가 많아진 도쿄의 도시마(豊...
2016.09.28 10:55
흑인 살해 일어난 다섯 도시의 공통점… 인종간 경제 불평등
최근 미국에서 경찰이 흑인을 총기로 살해해 논란이 된 지역은 모두 흑백 인종간 경제적 불평등이 유독 극심한 곳인 것으로 나타났다.CNN머니는 최근 석 달 동안 경찰에 의한 흑인 총기 살해로 큰 저항이 일어난 지역 다섯 곳의 경제 상황을 흑인 인권 단체인 내셔널 어반 리그(NUL)가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2016.09.28 10:38
이슬람 유적 파괴한 극단주의자 징역 9년… ICC 반달리즘 처벌 첫 사례
아프리카 말리 팀북투의 이슬람 성지를 파괴한 이슬람 극단주의자에게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징역 9년형을 선고했다. ICC가 반달리즘(문화 유산 파괴)을 전범으로 보고 처벌을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ICC는 27일(현지시간) 팀북투 유적을 마구잡이로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흐마드 알 파키 알 마흐디에 대해 징...
2016.09.28 10:36
도이체방크 CEO “정부에 구제요청 있을 수 없는 일”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체방크의 존 크라이언 최고경영자(CEO)는 28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았다”고 단언했다.그는 이날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증자는 검토한 바 없다”면서 “정부의 구제를 받는 것은 우리로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크라이언 CEO는 ”메르켈 총...
2016.09.28 10:36
루비콘 강 건넌 두테르테…“美, 페소화 환율 조작해 필리핀 흔들어”
중국과 러시아에 ‘러브콜’을 보내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미국에 대한 반감을 또다시 드러냈다.28일 현지 GMA 방송 등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전날 오후 필리핀 해병대를방문, 연설을 통해 최근 필리핀 통화인 페소화 가치 급락과 관련해 미국이 배후에 있다고 비난했다.두테르테 대통령은 “미국이 필...
2016.09.28 10:35
[불만의 美 TV토론 ④]집토끼는 잡아놨는데…부동층 뒤흔들기엔 2% 부족했던 TV토론
26일(현지시간) 대선 토론에 대해 부동층은 도널드 트럼프에 비해 힐러리 클린턴을 높게 평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러나 토론이 이들의 표심을 분명히 가르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부동층이 토론에서 트럼프에게 냉랭하게 반응했다며 27일 부동층의 평가를 전했다.대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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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