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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랩] 석유시장 공포로 몰아넣은 30살 사우디 빈 살만 왕자
숙적 이란 참여 촉구하며 산유량 동결 거부 …국제유가 쥐락펴락 WTI 배럴당 40弗 또 붕괴유가 반등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던 1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산유국 회의. 합의는 결국 실패로 끝났다. 그 중심에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수장 사우디 아라비아의 왕위 계승 서열 2위 모하메드 빈 살만(30) 왕자가 있었다.왕...
2016.04.19 11:32
위기 혹은 기회…시험대 오른 아베노믹스
지진탓 제조업 생산차질등 부정적재난대처 신속 아베리더십은 호평경제재도약 지렛대역 해낼지 관심일본 지진 피해로 ‘아베노믹스’에 제동이 걸렸다. 도요타 등 주요 기업들 또한 타격을 면치 못하면서 부진한 임금인상률은 또 한 차례 장애물을 만났다. 소비 확대에는 부정적 요인이다. 하지만 한 켠에선 오히려 이번 지...
2016.04.19 11:31
탄핵 호세프 대통령<브라질> 추락 원인은…부패보다 경제?
브라질 최초의 여성 대통령 지우마 호세프. 탄핵 절차 본격화라는 최악의 상황까지 맞이하게 됐다. 부패 문제가 단초였지만 악화된 브라질 경제가 사태 악화에 불을 붙였다. 이른바 ‘경제 책임론’이 호세프에 대한 보호막을 앗아갔다.브라질 경제는 침체를 거듭하고 있다. 경제성장률이 7% 아래로 떨어진 중국의 수요 감...
2016.04.19 11:31
국제사회 잇단 ‘마약합법화’ 주장, 왜?
IS등 테러단체 자금줄 차단위해IS와 같은 테러단체의 활동을 막기 위해 대마를 비롯한 마약을 합법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마약 처벌로 인해 음성 시장이 형성돼 테러단체나 범죄조직의 자금줄이 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이탈리아 반(反)마피아-반테러 기구의 장인 프랑코 로버티는 최근 로이터...
2016.04.19 11:31
가장 인기 없는 대통령 뽑기? 힐러리·트럼프 비호감도 역대급
뉴욕경선이 남은 대선판 방향타남은 미국 대선 경선판의 향배를 가를 뉴욕주 경선이 19일(현지시간) 개최된다.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는 홈그라운드인 뉴욕에서 승기를 굳힐 전망이다. 하지만 두 후보에 대한 당내 비호감도가 높아 역대 최고 인기없는 대통령 뽑기가 될 것이라고 월스트리...
2016.04.19 11:31
[나라밖] 미모·지혜 겸비…中 미녀로봇 ‘자자’ 를 아시나요?
○…중국의 한 대학 연구팀이 상호소통형 미녀 로봇을 선보였다. 중국 신경보와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저장(浙江)성 허페이(合肥)의 중국과학기술대학 연구팀은 ‘자자’(佳佳)를 공개했다. 이 로봇은 미모와 지혜를 겸비한 ‘여신 로봇’으로 평가받는다. 이 대학에 재학하는 미모의 학생들이 로봇의 원형이다. 이 대학 연...
2016.04.19 11:24
[나라밖] 예루살렘 버스 폭발…21명 부상
○…예루살렘에서 운행하던 한 대중 시내버스가 18일(현지시간) 폭발해 최소 21명이 부상했다고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국내 정보기관인 신베트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저녁 예루살렘 동남부 모셰 바람 도로에서 한 버스가 주행 도중 갑자기 폭발하고 나서 화염에 휩싸였다. 이 폭발로 버스...
2016.04.19 11:22
에콰도르, 산사태로 구조 작업 난항
강진으로 40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에콰도르는 산사태로 피해 복구에 한층 난항을 겪고 있다. 산사태로 도로 등 수송로가 가로막혀 구조 작업은 물론 물자 수송도 쉽지 않다.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산사태 발생에 따라 지진 피해를 입은 지역 주변 도로 최소 12곳이 막혔다. 코토팍시 지역의 도로 한...
2016.04.19 11:01
‘난민의 무덤’ 지중해, 500명 사망설…“구해주세요. 2016년 4월 16일”
“구해주세요. 2016년 4월 16일” 수백명의 난민을 싣고 이탈리아로 가던 난민선의 바닥에 적혀 있던 메시지다. 이 난민선은 지중해에서 사고로 전복돼 수백명이 목숨을 잃었다. 특히 생존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최대 500명이 익사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4월 18일 리비아에서 이탈리아로 향하던 난민선이 전복돼...
2016.04.19 10:52
남녀노소 즐기는 ‘씹는 담배’…인도서 ‘구강암’ 위험에 제재 확산
인도에서 구강암 증가가 문제가 되면서 이른바 ‘구트카’라고 불리는, 씹는 담배에 대한 제재가 확산되고 있다.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인도 델리주 정부는 지난주 씹는 담배 판매 및 소유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 최대 4500달러의 벌금 혹은 6개월 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델리주도 인도 주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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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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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