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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ㆍ 세계 주요 강대국, “IS 격퇴 위해 리비아에 무기거래 허용하겠다”
미국과 이탈리아 등을 비롯한 세계 주요국가들이 최근 리바이의 혼란을 틈타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을 격퇴하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미국과 이탈리아, 러시아, 중국 등 세계 주요국가들은 1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외무장관 회담에서 국제사회가 리비아의 무기거래 금지를 해제하...
2016.05.17 10:58
닛산 연비조작이 韓 음모론?…바짝 긴장한 日 “어떤 부정도 하지 않았다”
한국 환경부가 한국닛산이 경유차 ‘캐시카이’의 배출가스량을 불법으로 조작했다고 판단하고 리콜 및 판매정지 명령을 내린 것에 대해 일본이 긴장하고 있다. 일본 언론은 16일과 17일에 걸쳐 한국 환경부의 조치와 이에 반발하는 닛산의 입장을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ㆍ닛케이) 신문은 17일 지면보도를 통해 “...
2016.05.17 10:23
[문기자의 일본열전]오바마의 히로시마 방문, 그리고 AOA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세요!” 이 순간 모두들 머릿속에 코끼리를 떠올릴 것이다. 우리는 언어를 통해 프레임을 인식한다. 인지 언어학자 조지 레이코프가 “코끼리를 생각하지 말라고 한 순간, 모두 코끼리를 연상하게 된다”고 말한 이유가 여기있다. 수전 라이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일...
2016.05.17 10:22
[국민브랜드 ⑧]제품 생산 전 온실가스 배출량부터 계산…천연화장품 브라질 내추라
“제품 한개를 제조할 때 사용하는 물의 양은 0.39리터가 목표였는데 0.4리터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온실가스 배출을 33% 줄이는 것이 목표였는데 33.2%를 줄여 성공했다. 친환경 포장용기 비율은 16.5%가 목표였는데 21.5%로 목표치를 훌쩍 넘겼다”브라질 화장품 제조회사 내추라(Natura)의 연차보고서에는 ‘지속가...
2016.05.17 10:17
월세를 경매로?…주택난에 월세도 ‘웃돈 경쟁’, 웃지못할 美 월세시장
극심한 주택난에다 치솟는 집 값에 웃돈을 줘서라도 월세를 구하는 웃지못할 일이 벌어지고 있다. 심지어 월세를 온라인 경매로 중매하는 기업도 생겨나고 있다. 미국 일간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SFC)에 따르면 ‘렌트베리’(Rentberry)라는 스타트업(신생기업)은 17일(현지시간) 부터 월세 아파트 입주를 원하는 세입자...
2016.05.17 10:16
기후변화 제대로 대처하지 않으면…13억명이 위험에 빠진다
기후변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않으면 2050년까지 전세계 인구 13억명, 158조 달러 규모의 자산이 위험에 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세계은행 재해저감복구국제본부(GFDRR)는 16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지난 수 십년간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규모는 급증했다. 지구촌 인구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데다 ...
2016.05.17 10:15
테슬라, 노동착취 논란…머스크 “처음 들었다. 바로잡겠다”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인 테슬라가 외국인 노동자들을 저임금으로 착취했다는 주장이 나왔다.16일(현지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캘리포니아 공장의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시간당 5달러(약 6000원)를 지급했다. 이는 테슬라에서 근무하는 미국인들이 시간당 52달러(약 6만원)를 받는 것에 비하면 매우 적은 수준이...
2016.05.17 10:14
사우디 "美국채 팔겠다" 위협하자...美 "13위 보유국 주제에"
사우디아라비아가 약 138조원의 미국 국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우디의 국채보유량 공개는 40여 년 만에 처음이다.미 재무부는 지난 3월 말 기준 사우디의 미국 국채 보유 규모가 1168억 달러(약 137조 7072억 원)이었다고 공개했다. 보유 순위는 13위로, 1위는 12조 9000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자신...
2016.05.17 10:13
트럼프는 ‘닭 쫓던 개?’…美 대통령 결정권, 히스패닉 손에 달렸다
거침없는 행동과 막말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가 결국엔 닭 쫓던 개 마냥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게 패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백인의 비율이 역대 최저로 떨어진 반면, 히스패닉 등 소수인종의 비율이 최고로 치솟은 유권자 분포를 보면 그렇다는 얘기다...
2016.05.17 10:12
‘힐러리 패배’ 최악 시나리오는?… 이메일, 고액강연, 주류 이미지
힐러리 클린턴(민주당) 전 국무장관과 도널드 트럼프(공화당) 후보의 양자 대결이 확실시 되는 이번 미국 대선에서 힐러리가 최종 승자가 되리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양자 대결에서 꾸준히 우위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데다, 트럼프를 놓고 찬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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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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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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