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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10억엔 출연 확정 日…“소녀상 합의 성실한 이행을”
[헤럴드경제]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지난 24일 오후 도쿄에서 열린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10억엔 출연 방안을 의결했다면서 서울의 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위안부 소녀상에 대해 철거 노력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기시다 외무상은 지난해 말 한일 위안부 문제 합의에 따라 “소녀상 문제의 적절한...
2016.08.25 06:57
이탈리아 강진, 최소 120명 사망…사망자 더 늘어날수도
[헤럴드경제]이탈리아 중부 시골 마을을 덮친 규모 6.2의 강진으로 최소 120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24일(현지시간)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지진으로 최소 12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렌치 총리는 이어 “이 숫자는 최종 집계가 아니다”고 말해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음을 시...
2016.08.25 06:02
카불 아메리칸대학서 총성·폭발음…1명 사망·20여 명 부상
[헤럴드경제]24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아메리칸대학이 무장반군의 공격을 받아 최소 1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 잉글리시 아메리칸대학 총장은 AP통신에 이날 오후 7시께부터 교내에서 총성과 함께 폭발음이 들렸다고 밝혔다. 이 학교 학생이자 AP통신 사진기자인 마수드 호사...
2016.08.25 05:49
이탈리아 강진에 최소 14명 사망…여진도 17차례 발생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중부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최소 1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다. 여진이 피해 규모가 확대됐다.이날 새벽 3시36분께 움브리아주 노르차에서 6.2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곳에서 1시간 가량 지나 규모 5.5 여진이 이어졌다. 또한 라치오주 아마트리체에서도 규모 4.6, 4.3 여진이...
2016.08.24 16:30
北 SLBM 사거리 1000km 이상…동북아 전역이 사정권
[헤럴드경제] 북한이 24일 동해상으로 발사한 잠수함발사탄도 미사일은 500km를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는 정상보도 높은 각도로 발사한 때문으로 정상각일 경우 사거리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북한이 이날 함경남도 신포 인근 해상에서 발사한 SLBM은 동북방으로 날아 일본 방공식별구역(JADIZ)...
2016.08.24 16:23
후쿠시마 킹크랩, 홋카이도산으로 속여 대거수입
[헤럴드경제] 방사능 오염 우려 때문에 수입이 금지된 일본 후쿠시마산(産) 수산물이 지난 2년간 중국에 밀수입된 사실이 드러나 중국인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CCTV와 신화통신 등 중국 관영매체들이 23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칭다오(靑島) 해관(세관)은 킹크랩과 새우 등 총 5000여 t, 금액으로는 2억3000만위안(약 386억...
2016.08.24 16:17
터키, 시리아 내 IS 공격 준비…IS, 터키 향해 박격포 발사
시리아에 있는 이슬람국가(IS) 세력이 터키를 향해 박격포를 쐈다고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목격자에 따르면 박격포는 터키의 텅빈 들판을 강타했다. 이같은 공격은 터키 공군이 IS가 점령하고있는 시리아 자라블루스 인근을 공격한데 대한 보복으로 보인다. 터키 특수부대는 국경 지역의 IS 세력을 소탕하기...
2016.08.24 16:07
규모 6.2 강진 발생 이탈리아, 과거에도 대규모 지진 피해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한 이탈리아는 유럽에서 가장 지진이 잦은 지역으로 과거에도 대규모의 강진 피해를 여러 번 경험했다. 이탈리아는 두 개의 거대한 단층대가 지나는 곳에 위치해 있어 지진에 특히 취약한 국가로 꼽힌다. 2009년 4월에는 아브르초주 라퀼라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3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당...
2016.08.24 15:34
빌 게이츠 재산 ‘900억弗’ 첫 돌파…美 GDP의 0.5% 차지
[헤럴드경제]수십년간 세계 최고 갑부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빌 게이츠의 순 자산이 처음으로 900억 달러(한화 100조5000억원)를 넘어섰다.포춘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이자 자선가인 게이츠의 재산이 올해 한때 900억 달러에 매우 가까이 근접하긴 했었지만, 실제 900억 달러에 미친 것은 처음이라고 보도...
2016.08.24 15:20
“지진에 마을 절반 사라져”…이탈리아 중부, 6.2도 지진으로 아비규환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움브리아 주 노르차에서 6.2도 지진이 발생하고 1시간 동안 규모 5.5 여진이 이어지면서 피해가 곳곳에서 속출했다. 라치오주 아마트리체의 세르지오 피로지 시장은 관영 RAI 방송을 통해 “마을 절반이 사라졌다”라며 “사람들은 잔해에 깔리고 산사태로 건물들이 무너졌다”라고 전했다. 이탈리...
2016.08.2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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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여보, 안팔리는 우리집 아들한테 싸게 팔까”…이것 모르면 큰일난다[부동산360]
#.최근 수도권에 거주하는 60대 A씨는 10년 전에 7억원에 취득해 현재 시가 15억원 수준의 아파트를 내놨는데, 좀처럼 팔리지 않아 걱정이다. 차라리 부동산 급등기가 오기 전에 30대 자녀에게 증여성 직거래로 낮은 가격에 집을 넘기는 게 나을까 고민하고 있다. 부동산 경기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증여성 직거래를 고려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증여세 부담이워낙 높은 데다, 절세 차원에서는 1세대 1주택 또는 일시적 2주택 상황에서는 저가 양수도 거래가 한 가지 대안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다만 가족 간 거래
부동산360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