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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실·부정부패·시민의식보다 더 못한 정치…헬조선의 민낯
외신, 한국실상 심층 분석대통령에 국민은 진절머리“朴 서커스 당장 멈춰라”이코노미스트 일갈 눈길“한국의 라스푸틴”, “어둠의 실세”, “대통령이 꼭두각시”, “샤머니즘에 흔들리는 한국”, “블루하우스에 파란약”…지난 40여일간 해외 외신의 머릿말을 장식했던 문구들이다. 미신에 흔들리고, 정실자본주의에 휘...
2016.12.08 11:13
[탄핵 D-1]‘박정희 레짐’을 벗어나라…돈으로 본 한국 정치의 운명
“박정희 레짐을 벗어나라”8일 외신들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한국 정치와 관련해 이와 같은 입장을 시사했다. 지난 이틀간 국회에서 진행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 대해 외신들은 “정경유착은 한국에서 새로운 일이 아니다”, “정경유착ㆍ권언유착이 깨졌지...
2016.12.08 11:02
트럼프, EPA수장에 ‘오바마 환경레거시’ 반대파 프루이트 낙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환경보호청(EPA) 청장에 스콧 프루이트 오클라호마주 법무장관을 사실상 낙점했다. 프루이트는 ‘오바마 환경레거시’에 반발해 온 인물로 트럼프의 강경파 인선에 또 한 차례 힘이 실렸다.뉴욕타임스(NYT)와 의회전문지 더 힐 등 미국 언론은 7일(현지시간) 인수위 내부 소식통들을 이...
2016.12.08 10:29
英 의회, 내년 3월말 브렉시트 협상 개시에 동의
영국 의회가 내년 3월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을 개시한다는 정부안을 지지하기로 했다. 의회는 정부가 브렉시트 협상 계획을 의회에 공개해야 한다는 내용도 통과시켰다.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BBC방송에 따르면 하원의원들은 내년 3월말에 브렉시트 협상을 시작한다는 테리사 메이 총리의 계획을 지지...
2016.12.08 10:29
트럼프 호감도 50%로 상승…49%는 “美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
대선 한달 이후 미국인들의 절반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도 절반에 달했다.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2~5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에 대한 호감도는 5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월 같은 조사에서 ...
2016.12.08 10:29
[탄핵 D-1] WP “역사적 탄핵…분수령 맞은 한국”
주요 외신들은 오는 9일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탄핵안이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탄핵안 표결이 한국 정치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외교적ㆍ경제적 불확실성이 우려된다는 지적도 나왔다.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한국의 정치적 위기가 최고조에 이르면서 한...
2016.12.08 10:28
[슈퍼리치] “트럼프 정책, 맥시코에 좋을 것”…말 바꾼 슬림, 왜?
미국 대선이 치러지고 세계 경제는 그야말로 ‘예측 불가능’의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이 중에서도 대선 전후로 하루 만에 자산이 6조원(51억달러) 가량 ‘증발’해 버린 억만장자가 있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이 이 거부에게 치명적인 독이 될 것이라는 시장의 평가가 반영된 것이었습니다. 트럼프가 “멕시코와의...
2016.12.08 10:19
트럼프의 ‘좋은 경찰, 나쁜 경찰’식 헷징외교…주중대사에 ‘시진핑 30년 지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굿 캅 배드 캅’(good cop, bad cop)식 헷징외교에 나섰다. 워싱턴 정가 및 외교 관행을 끼고 막말과 협박을 퍼붓는 돌발외교를 펼치면서도 인사는 외교 전문가는 친선을 강조하는 인물을 지명하고 있다. 한 손에는 칼을, 한 손에는 당근을 쥔 트럼프식 밀고 당기는 협상가적 기질이 ...
2016.12.08 09:26
호통쳤다 달랬다 ‘협상가 트럼프’에 기업들은 노심초사
법인세 인하 등 도널드 트럼프의 친(親)기업 행보에 기대감을 품었던 기업들이 그의 채찍과 당근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겁주기와 회유 전략을 거침없이 구사하면서 기업들을 뜻대로 움직이려는 트럼프의 행보에 기업들이 직면하는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가장 최근 트럼프의 철퇴를 맞은 기업은 보잉이다. 트럼...
2016.12.08 09:26
박근혜 비꼰 반기문?…“누구도 나 대신 발언ㆍ행동 못해”
[헤럴드경제]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어느 누구도 자신을 대신해 발언하거나 행동한다고 주장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반 총장은 7일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을 통해 낸 성명에서 이같이 말했다.반 총장은 최근 한국에서 일부 단체나 개인들이 마치 자신을 대신해 국내 정치 문제에 대해 발언하거나 행동하고...
2016.12.0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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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서방 아파트 쇼핑 거세진다…집값 오르자 963채 쓸어담았다 [부동산360]
지지부진하던 집값이 상승 초입에 들어서자 외국인들도 국내 부동산 쇼핑에 나서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건물에 외국인 매수세가 붙는 모양새다. 26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따르면 외국인 집합건물(공동주택, 오피스텔, 빌라 등) 소유권 이전 등기 4월(1479건)~5월(1448건) 연속 1400건을 돌파했다. 외국인 공동주택 소유권 이전 건수가 1400건이 넘은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매수한 물건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압도적이다. 지난달 기준으로 볼 때 1448건 가운데 서울(194건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