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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는 노드스트롬”…트럼프 분노 트윗에 주가 오히려 ‘껑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그의 딸 이방카를 내쫓은 노드스트롬 백화점의 싸움. 승자는 노드스트롬이었다.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딸 이방카 브랜드를 부당하게 대우했다며 “끔찍하다(terrible)”고 맹비난한 노드스트롬 백화점 주가가 트럼프의 분노(?)에 힘입어 오히려 상승했다.[사진제공=AFP]8일(현지시간) 노스스트...
2017.02.09 10:40
트럼프의 굴욕…직접 지명한 대법관 후보자도 “실망”
-트럼프 연일 사법부 비난 “법원들 매우 정치적”-대법관 후보자 고서치 “사기 꺾고 낙담시킨다”-‘반이민 행정명령’ 여론은 ‘찬성 55%’[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반(反)이민’ 행정명령 관련 항소심이 진행중인 상황에서도 연일 법원과 판사들을 비난하며 사법권에 도전하고 있다. 심지...
2017.02.09 10:15
케네디家 첫 주지사 탄생하나…케네디 조카 주지사 도전
-8일 크리스 케네디 일리노이주 주지사 선거 출마 선언 미국 고(故) 존 F.케네디 전 대통령의 조카인 크리스 케네디(53)가 내년에 치러질 미 일리노이 주지사 선거에 나선다. 이에 따라 정치 명문 케네디가(家)에서 첫 주지사가 탄생할 것인지 관심이다. 케네디 전 대통령의 동생인 로버트 케네디 전 상원의원의 아들인 크리...
2017.02.09 10:15
브렉시트 발동안, 英 하원 통과…9부 능선 넘은 메이
-찬성 494 대 반대 122로 가결-‘유럽연합법안’ 다음달 초 의회 처리 완료 전망 영국 하원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발동안을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영국과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간의 브렉시트 협상이 다음달 개시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하원은 8일(현지시간) 정부의 ‘유럽연합법안...
2017.02.09 10:06
그리스 위기 재부상…7월 디폴트설 ‘솔솔’
-추가 지원 놓고 미국ㆍIMF VS 유로존 충돌 -미국 주 EU 대사 내정자 ‘그렉시트’ 언급 -20일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 주목 [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 그리스 위기가 재부상하고 있다. 미국 중심의 국제통화기금(IMF)과 독일 등 유로존(유로화 채택 17개국) 주요 채권국들이 그리스에 대한 3차 구제금융 집행을 놓고 이견을 ...
2017.02.09 09:55
푸틴 “골절 아니면 돼”…부인ㆍ자식 폭행 허용법 서명
[헤럴드경제=이슈섹션]특수공작원 출신 마초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대에 역행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가정폭력을 사실상 방조하는 셈이어서 논란이다. 지난 7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가정폭력 처벌을 완화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CNN 등 은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의 서명으로 발효된 ...
2017.02.09 09:50
트럼프家 이해상충 논란…어제는 멜라니아, 오늘은 이방카
-이방카 브랜드 퇴출…트럼프 “끔찍하다”-대통령 VS 사업가 이해상충 논란 불지펴-특정 기업 때리기에 거센 비판…“부적절 발언”-그외 멜라니아 소송, 장남 호텔 등 논란[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업가 개인과 공직 수행자인 대통령 사이의 ‘이해상충’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
2017.02.09 09:39
‘反이민 행정명령’, 트럼프 행정명령 중 지지율 가장 높아
각계각층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취임 일주일 만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반이민 행정명령에 사인했다. 이날 미국의 여론들은 미국 역사상 가장 부끄럽고 치욕스러운 날이라고 평가했다. 반이민 행정명령은 테러와 관련된 무슬림 7개국(이라크, 시리아, 이란, 수단, 리비아, 소말리아, 예멘) 국민의 입국과 비자 발급을 당...
2017.02.09 09:37
[미일 정상회담 D-1]아베, 트럼프에 ‘부통령 경제회담’ 제안할 듯
-아소 일본 부총리ㆍ펜스 미국 부통령 주축 경제회담 제안-공정무역ㆍ투자 규칙, 미국 일자리 창출 협력 논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새로운 경제회담’의 틀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이 경제 성장의 기회로 삼으려 했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
2017.02.09 09:35
힐러리도 저항구호 동참 “그럼에도, 지속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비난 발언을) 지속했다.”(nevertheless, she persisted) 힐러리 클린턴 전 민주당 대선후보도 진보진영의 ‘저항 구호’에 동참했다.힐러리는 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그녀는 경고를 받았다. 그녀는 설명도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지속했다”라며 “그래서 우리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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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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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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