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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지금]스위스 체르마트 눈사태 위험…관광객 만여명 고립
스위스의 유명 관광지인 체르마트와 사스페일대에 많은 눈이 내려 눈사태 위험이 커지면서 관광객과 주민 등 1만3천여 명이 발이 묶였다. 알프스 마터호른 봉 인근에 있는 체르마트로 가는 주요 도로는 눈사태와 토사 붕괴 우려 등으로 8일부터 전면 차단됐고 열차도 8일 밤부터 운행이 중단됐다. 스키장의 리프트와 케이블...
2018.01.10 11:39
[나라밖]태국, 미등록 드론 날리면 최대 5년 징역형…관광객도 예외없어
○…앞으로 태국에서 당국에 등록하지 않고 드론을 날리면 엄한 처벌을 받게 된다. 1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국가방송통신위원회(NBTC)는 지난해 10월 공표된 무인 비행체의 등록과 사용에 관한 규정이 전날 발효됐다고 밝혔다. 새 규정은 사전에 등록하지 않은 드론을 날리다 적발될 경우 10만바트(약 330만원)의 벌금...
2018.01.10 11:37
배넌, 브레이트바트 회장직 사임…‘화염과 분노’ 인터뷰 여파?
-美 언론 “사실상 쫓겨난 것” 한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팔이었던 스티븐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가 자신이 공동 창간한 극우 매체 브레이트바트의 회장직에서 물러났다.브레이트바트는 9일(현지시간)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스티븐 K. 배넌이 2012년부터 회장으로 재임해온 브레이트바트뉴스 네트워크에서 사...
2018.01.10 11:32
트럼프, 18년만에 다보스포럼 참석
2000년 빌클린턴 대통령이후 처음기업·세제·일자리정책 선전 목적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23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미국 대통령이 이 자리에 직접 참석하는 건 지난 2000년 빌 클린턴 대통령 이후 처음이다. 9일(현지시간)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트...
2018.01.10 11:20
“北 미녀응원단도 오나?” “판문점은?”…전세계 언론 ‘관심’
남북 고위급 회담 개최에 ‘주목’외신들은 9일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이 남북한 긴장 완화에 의미 있는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면서도 향후 평창 올림픽에 파견될 북한 응원단과 회담이 열린 장소인 판문점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9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남북 고위급 회담에 참가한 북측 대표단이 대표단과 함...
2018.01.10 11:19
글로벌 증시 훈풍…세계銀, 올 경제성장률 3.1% 상향
다우존스 2만5000 돌파 사상최고유럽·중국·홍콩 증시도 상승랠리WB, 美·글로벌 경제성장 낙관미국 3대 증시 지수가 9일(현지시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럽과 일본ㆍ중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랠리를 이어갔다. 글로벌 증시에 부는 훈풍은 미국 및 글로벌 경제 성장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 때문이다. 이날 세계은행(WB...
2018.01.10 11:18
JP모건 CEO “비트코인은 사기다” 발언 철회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가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사기라고 한 발언을 넉 달 만에 번복했다. 다이먼은 9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가상화폐 기술인) 블록체인은 현실이며, 암호화된 가상달러화 등도 가능하다”면서 “비트코인은 사기라는 발언을 내놓은 것을 후회한다”고 말했다.다만 “비...
2018.01.10 11:17
美 “北에 평창은 고립종식의 가치 깨닫는 기회”
북한이 9일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평창동계올림픽에 선수단·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한 데 대해 미국 정부가 조심스럽게 환영의 뜻을 밝혔다.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는 북한 정권이 비핵화를 통해 국제적 고립을 종식하는 가치를 깨닫는 기회”라고 말했다. ...
2018.01.10 11:17
中 “북핵 해결땐 침체된 中·北관계 복원”
중국이 이번 남북 고위급 회담을 계기로 조성된 한반도 긴장 완화를 이어가려면 한미군사훈련 중단과 같은 결단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핵문제가 해결되면 침체된 중국과 북한 관계도 복원될 것이라고 밝혔다. 10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환구시보는 사설을 통해 남북 회담의 성과를 이어가고 최종적으로 북한이 핵개발...
2018.01.10 11:12
日언론, “파행…결례” 韓정부 노골적 비난
아사히 “적폐청산과 대일관계 개선 양립 목적”日 외무성 간부 “합의 파기 의미”요미우리, “추가 양보 요구…외교 결례” 일본 언론들이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재협상을 요구하지 않지만, 사실상 인정할 수 없다는 우리 정부의 발표에 대해 10일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 아사히 신문은 이날 1, 4면에 ‘문 정부...
2018.01.1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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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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