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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 유엔 분담금 3000억 삭감…예루살렘 결의안 ‘뒤끝’
-“국제기구는 돈거래와 다르다” 비판 직면 미국이 내년도 유엔 분담금을 대폭 삭감했다. 유엔총회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예루살렘 수도 인정‘에 반대하는 결정을 내린 직후에 나온 결정이어서 국제적 비판에 직면할 전망이다.25일(현지시간) 미 일간지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유엔총회는 전날 2018∼2019년도...
2017.12.26 16:11
中 부상, 北 위협…“내년 군사비, 냉전 이후 최대 전망”
중국의 부상과 북한발 위협 고조 등으로 내년 국제사회의 군사비 지출이 냉전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영국의 국제 군사정보 전문업체 IHS제인스는 2018년 세계 군사비 지출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한해 국제 군사비 지출이 1조6700억 달러(약 1800조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냉전 이래 가...
2017.12.26 15:38
NBA 스타 존월, 동료들에게 6억원어치 롤렉스 시계 선물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국 NBA 워싱턴 위저즈 소속 존월이 팀 동료들에게 6억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돌렸다.존월은 지난 23일 인스타그램에 팀 동료 15명에게 롤렉스 시계를 선물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 올렸다. 선물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시점, 이날 팀 식사시간에 전달됐다.이날 동료들에게 선물로 건네진 시...
2017.12.26 15:32
“美 감세로 해외유보금 430조 유입…달러화 강세 전망”
-해외유보금 환류로 달러화 강세 전망-미국계 다국적기업 등 관심-“달러화 강세, 오래 지속되진 못할 것” 미국의 세제개편으로 기업의 해외 유보금 약 4000억 달러(432조 원)가 본국으로 유입될 전망이라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로 인해 달러화 강세가 이뤄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2017.12.26 14:15
[포토뉴스] ‘크리스마스에 날벼락’
2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서부 슬라뱐스키 불바르 지하철역 부근에서 노선버스가 갑자기 도로를 벗어나 지하보도 입구로 진입, 유리창 등이 파손된 채 계단에 걸려 있다. 이 사고로 계단을 올라오던 행인들이 버스에 치어 현재까지 4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버스 운전사는 “정류장에 정차했던 버...
2017.12.26 12:00
비트코인 ‘블랙 크리스마스’…못말리는 日개인 투자열기
연휴에 가격 20% 급락 시장 냉각엔화 거래비중 40%초반→49%로일본 외 국가는 투자경계심 고조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크리스마스 연휴에 20% 가량 급락하며 시장이 냉각된 가운데, 일본 개인들의 투자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일본 언론이 25일 전했다.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힐스에 따...
2017.12.26 12:00
‘푸틴 정적’ 나발니, 대선 출마 좌절
과거 유죄판결 이유 등록불허나발니 대선 보이콧 선언푸틴 4선 당선 기정사실화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치적 맞수인 알렉세이 나발니의 대선 출마가 좌절됐다. 이로써 푸틴 대통령은 내년 3월 대선에서 이렇다할 경쟁구도 없이 4선 도전에 무난히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2017.12.26 12:00
전기차, 기술적 신뢰 해소…내년엔 엑셀 밟고 ‘씽씽’
전문가 “신뢰문제 해소되기 시작”볼트 EV·리프·테슬라 모델3 등내년 전기차 대중화 주도 예상정부 보조금 적용 제한은 걸림돌전기자동차가 내년에는 호기심의 대상인 ‘틈새 제품’이 아닌 미국 가정의 실질적 선택지로 부상할 것이라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 전기차 대중화로 미국 도로도 궁극적 ‘전기화(Electr...
2017.12.26 12:00
‘살육, 노망난 늙다리, 멍청이….’ 美 NBC, 월별 ‘올 최고 단어’ 선정
대부분 트럼프와 연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첫해인 2017년 그 어느때보다 강렬한 언어의 향연이 이어진 가운데 미국 NBC방송이 25일(현지시간) 온라인 사전인 메리엄-웹스터 편집자인 피터 스콜로 스키와 공동으로 ‘올해 최고의 단어’를 월별로 선정해 소개했다.1월의 단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20일 ...
2017.12.26 12:00
[포토뉴스] “후지모리 사면 말라”…항의하는 페루 시민
재임 시절 자행한 학살과 납치, 횡령 등으로 복역 중인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페루 대통령에 대한 사면이 결정되자 25일(현지시간) 페루 수도 리마에서 시민들이 후지모리 집권 시절 실종된 사람들의 사진을 들고 사면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 페루 대통령은 징역 25년형을 선고받고 12년째...
2017.12.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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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日本의 ‘덫’에 걸린 네이버…라인야후 사태, 결국 ‘正義’의 승리(?)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사실 큰 그림은 5년전 소프트뱅크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 2019년까지 네이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