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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가장 더러운 곳은 화장실 아닌 이곳…美 승무원 폭로
미국의 한 승무원이 비행기 내에서 절대 청소하지 않아 가장 더러운 곳으로 좌석 주머니를 꼽았다. 지난 25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틱톡에서 '플라이트 베이 비'(Flight Bae B)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마이애미 출신 승무원 브렌다 오렐루스는 기내에서 가장 더러운 곳이 좌석 등받이라고 주장했다. 브렌다는 &qu...
2022.08.28 19:29
파키스탄 우기 사망자 1천명 넘어
[헤럴드경제] 파키스탄에서 올해 몬순 우기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청은 6월 중순 이후 시작된 이번 몬순 우기 동안 1033명이 홍수와 관련해 숨졌다고 밝혔다. 하루에 100명 이상이 사망하는 날도 있었으며, 어린이 348명이 사망했다. 파키스탄 당국에 따르면 이번 홍수로 약 30...
2022.08.28 19:18
반세기만에 달 탐사 떠난다…'아르테미스 1' 첫 비행 앞둬
[헤럴드경제] 미국이 주도하는 유인 달탐사 프로그램 '아르테미스'(Artemis)가 조만간 달 탐사를 더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아르테미스Ⅰ' 로켓이 발사 46시간여를 앞둔 27일(현지시간) 오전 9시53분 공식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아르테미스Ⅰ은 1972년 아폴로 17호 뒤 50여 년 만에 재...
2022.08.28 18:05
최악 가뭄 덮쳤던 중국 쓰촨성에 폭우 내려
[헤럴드경제] 극심한 가뭄으로 전력난과 식수난을 겪는 중국 쓰촨성 일대에 폭우 경보가 내려졌다. 28일 펑파이 등 주요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쓰촨성 몐양과 광위안 등 일부 지역에 전날 오후부터 강한 비가 내렸다. 폭우로 인해 이재민 3600여명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쓰촨성 당국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주민 4만...
2022.08.28 17:37
[영상]백두산 8월에 폭설...남부는 폭염·가뭄, 中 심상치 않은 이상기후
중국 일부 지역에 사상 최악의 폭염과 가뭄이 닥친 가운데 동북 지역인 백두산(중국명 창바이산·長白山)에서는 때 이른 폭설이 내렸다. 28일 중국 지무신원(極目新聞)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26일 밤부터 27일 오전까지 백두산 일대에 간헐적으로 눈이 내렸다. 눈은 관광지인 백두산 정상 천지 부근에 집중적으...
2022.08.28 16:05
미군 미사일 순양함 2척, 대만해협 국제수역 통과 중
미군 순양함 2척이 대만해협 국제수역을 통과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간) 미군 관계자 3명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은 미 해군 미사일 순양함 챈슬러스빌, 앤티텀 등 2척이 이 시각 현재 작전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 해역에서 미군이 이같은 작전을 수행한 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2022.08.28 12:17
[속보] “미군 미사일 순양함 2척, 대만해협 국제수역 통과 중”
[헤럴드경제] 미군 순양함 2척이 대만해협 국제수역을 통과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군 관계자 3명의 발언을 인용, 미 해군 미사일 순양함 챈슬러스빌, 앤티텀 등 2척이 이 시각 현재 작전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 해역에서 미군이 작전을 수행한 것은 낸시 펠로시 하원...
2022.08.28 12:11
리비아 트리폴리서 무장세력충돌…최소 23명 사망
[헤럴드경제] 27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 중심가에서 발생한 무장세력간의 무력 충돌로 최소 23명이 사망하고 14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A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사망자 중에는 민간인도 10여 명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비아 보건부는 "부상자 전원은 트리폴리 시내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
2022.08.28 09:54
우크라 자포리자 원전 운영사 “방사성 물질 누출 위험”
포격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의 운영사가 27일(현지시간) 현재 원전 주변에 방사성 물질 누출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자포리자 원전을 운영하는 우크라이나 국영 기업인 에네르고아톰은 이날 “러시아군이 하루 내내 반복적으로 원전 부지를 포격했다”면서 이같이 경고했다고 AFP 통신이...
2022.08.27 20:09
[속보] 우크라 자포리자 원전 운영사 “방사능물질 누출 위험 있어”
[속보] 우크라 자포리자 원전 운영사 “방사능물질 누출 위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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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인터뷰] 강남만 오르고 우리집은 제자리…대출 조이면 집값 격차 더 커진다[부동산360]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 과거 대출이 잘 나오던 저가 지역은 매입이 힘들어지고 예전에도 대출이 잘 나오지 않던 고가 지역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는 셈이죠” 유튜브와 강연을 비롯해 여러 신문·방송을 통해 부동산 분석과 전망을 내놓는 국내 대표적인 부동산 전문가 ‘아기곰’. 그는 최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8월초까지 가파르게 오르던 집값이 상승세를 둔화한데는) 대출 규제로 인한 수요 감소와 심리적 불안이 작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