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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펙(OPEC) 잡는 이란...“380만 받고 100만 더”
[헤럴드경제] 비잔 남다르 잔가네 이란 석유장관은 2일(현지시간)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에 앞서 산유량을 지금보다 일일 100만 배럴 정도 더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잔가네 장관은 “산유량을 제한하는 것은 이란과 OPEC 모두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다”며 “이란은 제재 이전 OPEC 전체 산유량의 14.5%를 차지했는데 ...
2016.06.02 21:52
ECB 금리 동결 결정..회사채 매입 8일 개시
[헤럴드경제] 유럽중앙은행(ECB)은 2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주요 정책금리 동결을 결정했다.또한 비금융 회사채 매입은 오는 8일, 4년 만기 목표물 장기대출프로그램(TLTRO) 시행은 22일 각각 개시하기로 했다.ECB는 6주 단위의 정례회의 결과를 전하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로 기준금리를 유지...
2016.06.02 21:29
‘일 안해도 매달 300만원’…스위스, ‘기본 소득 지급안’ 투표
[헤럴드경제]스위스가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오는 5일 직업과 건강, 사회적 기여 정도와 무관하게 전국민을 대상으로 기본소득(UBI) 약 300만원을 매월 제공하는 급진적인 안건을 놓고 국민투표를 벌인다. 일을 하지 않고도 나라에서 돈을 지급하는 정책이 최초로 실현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 안이 투표를 통해 가결되...
2016.06.02 19:23
IS ‘TV 파괴 운동’ vs 英 ‘발리우드 음악 공세’… IS 전장의 심리싸움
IS의 핵심 점령지를 탈환하기 위한 국제동맹군의 작전이 본격화한 가운데, IS 조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심리전도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IS는 조직원들의 사기를 다잡기 위해 ‘TV 파괴 운동’을 벌이는 한편, 영국 특수부대는 ‘발리우드(Bollywoodㆍ인도 영화) 음악’을 확성기로 흘려보내고 있다.IS는 5월 31일(현지시간...
2016.06.02 16:46
멕시코 정당, 행사에 상반신 누드 모델 동원…비난 쇄도
멕시코의 한 정당이 여성 인권 관련 행사에서 상반신을 드러낸 여성 모델들을 등장시켜 비난을 받고 있다.AFP통신에 따르면 멕시코의 정당 누에바 알리안사(Nueva Alianza)는 지난 31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행사에 여성 모델 4명을 동원했다. 여성 모델들은 흰색 바지만 입었고, 상반신은 누에바 알리안사의 상징색인 청록...
2016.06.02 16:21
외계인과 소통? 운석으로 만든 투탕카멘 검
고대 이집트 투탕카멘의 무덤에서 발견된 단검이 외계에서 온 운석에 든 철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이집트문명과 외계문명이 소통했다는 설이 재차 제기됐다.1일(현지시간) 다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와 이집트 과학자들이 협동 조사한 결과 투탕카멘의 검은 운석으로 만...
2016.06.02 16:12
UCLA 자살 총격에 주(州)별 캠퍼스 총기 규제 도마에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에서 발생한 자살 총격 사건으로 캠퍼스 내 총기 소지 허용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관련 규제에 대한 공방도 다시금 도마 위에 올랐다. 1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대학교 캠퍼스 내 총기 소지를 허용한 주는 총 9개 주다. 지난 2004년 유타주를 시작으로 아...
2016.06.02 15:53
“동성 간 성관계, 25년 새 두 배 올라” 美 연구
미국에서 동성 간 성관계를 경험한 비율이 25년 새 두 배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주의의 확산으로 사회 규범의 구속력이 약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제네럴 소셜 서베이’(GSS)가 미국 성인 3만37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 트웬지 샌디애고 주립대 교수의 연구팀이 분석한 바에...
2016.06.02 14:36
아베의 ‘세금 정치학’…어쨌든 판세는 뒤집혔다
7월 참의원 선거를 앞둔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가 소비증세 연기를 발표하면서 일본이 본격 선거정국에 들어갔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ㆍ닛케이)신문와 아사히(朝日)신문 등 일본의 주요 일간지도 “아베노믹스의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나섰지만 다수의 국민들은 “아베가 국민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크게 ...
2016.06.02 12:47
예고된 증세 연기한 아베...증세 없다며 세금 올린 韓서 배웠다(?)
‘소비세 인상’은 선거 참패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할 만큼 일본에서는 민감한 이슈다. 소비세를 처음 도입하기로 결정한 오히라 마사요시(大平正芳) 정권은 같은해 가을 치뤄진 중의원 선거에서 참패했다. 이후 1994년 호소카와 모리히로 (細川護熙) 전 총리가 1994년 2월 늦은 밤 소비세를 폐지하고 7% 세율을 자랑하는 ‘...
2016.06.0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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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까지 집값 안오른다” 부동산 고수는 집값 이렇게 본다 [부동산360]
올해 부동산 경기 향방에 대해 업계와 개인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보합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과 하락세를 보일 것이란 시각도 팽팽하게 맞섰다. 또한 이들의 관심이 쏠린 공공분양주택 및 공공택지 선호도 1위 지역은 경기남부였다.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26일 개최한 ‘2024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경기 전망을 물어본 결과 &lsquo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日本의 ‘덫’에 걸린 네이버…라인야후 사태, 결국 ‘正義’의 승리(?)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사실 큰 그림은 5년전 소프트뱅크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 2019년까지 네이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