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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백서 "북한, 미국 때릴 핵미사일 기술 이미 보유"
[헤럴드경제]일본은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 기술력이 이미 미국 본토까지 소형 핵탄두를 날려보낼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본의 2016년판 방위백서는 북한이 핵탄두를 1t 이하로 소형화하는데 성공할 경우 그것을 미국 본토까지 날려보낼 수 있는 장거리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미 보유하고 있을 가...
2016.08.02 10:52
日 방위백서, 12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주장…국방부, 주한일본 무관 불러 강력 항의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에 12년 연속으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일방적인 주장을 실었다. 우리 국방부는 2일 주한일본 무관을 불러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항의했다.일본 방위성이 작성해 나카타니 겐(中谷元) 방위상이 이날 각의(국무회의)에 보고한 2016년 일본 방위백서에는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쿠릴 ...
2016.08.02 10:44
또 돈 푸는 아베…오늘 300조원 규모 부양책 확정
[헤럴드경제]일본 정부가 대형 인프라 정비를 핵심으로 하는 사업규모 28조 1000억 엔, 우리 돈 304조 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2일 확정한다.아베 신조 내각은 2일 오후 임시 각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경제대책을 결정한다.이번 경제대책은 오는 2045년 개통 목표인 초고속 열차인 ‘리니어 주오신칸센’의 개통을 최대 ...
2016.08.02 10:35
[세계는, 왜?] 좌우 갈등에서 여느냐/닫느냐의 문제로…재편되는 21세기 국제질서
21세기 국제질서를 쥐락펴락했던 미국이 차기 대통령 자리를 놓고 분열하고 있다. 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강대국들이 개편했던 ‘좌와 우의 정치’는 어느덧 사라지고 세계화를 둘러싼 ‘포섭과 차단’의 정치만이 남았다. 지난달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와 공화당 전당대회의 핵심 주제는 반세계화(anti-globalization)였다. ...
2016.08.02 10:23
美 기업의 中시장 잔혹사… 디디추싱, 우버차이나 인수
중국의 디디추싱이 우버의 중국법인 우버차이나를 인수한다. 중국대륙에 성조기를 꽂으려던 미국 기업들이 오히려 중국 토종기업에 참패를 당한 셈이다. 중국에 진출한 미국 글로벌 기업의 잔혹사에 제동이 걸리지 않고 있는 것이다.디디추싱은 1일 성명을 통해 우버의 중국 내 브랜드와 사업, 데이터를 모두 인수하기로...
2016.08.02 10:22
[저유가의 저주 ②]중동 산유국의 ‘외국인 노동자’ 무더기 해고…돈 줄 막힌 남아시아
국왕 휴가로 하루 500만 유로(한화 약 60억원)를 써가며 흥청망청했던 사우디아라비아가 저유가의 늪에 빠지자 외국인 노동자들을 집단해고했다. 선진국가가 저성장을 이유로 이민장벽을 높이려고 한다면, 국가경제 위기에 빠진 사우디아라비아는 외국인 근로자들부터 쳐내기 시작한 것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1일(현지...
2016.08.02 10:21
‘될 것 없는’ 트럼프의 수난시대…십자포화에 지지율도 뚝뚝↓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무슬림 비하 발언에 친(親)러시아 발언으로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사면초가 상황에 몰렸다. 거친 발언에도 지지율 고공행진을 이끌어 냈던 과거와 달리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가 격차를 벌리며 우위를 다져가는 모양새다.트럼프를 울며 겨자 먹기로 비호하고 있는 공화당 ...
2016.08.02 10:21
[저유가의 저주 ①]오르는가 싶더니만 간신히 40달러 턱걸이…6월 이후 유가 22%폭락
특별한 이유없이 야금야금 오르며 한 때 40달러 중반대를 넘어 50달러대까지 올랐던 국제유가가 이번엔 속절없는 추락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국제유가는 최근 두 달여새 22%나 폭락하면서 ‘약세장’(Bear Market)에 들어갔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지난 2년간 국제유가를 짓눌렀던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다시 ‘저유가...
2016.08.02 10:21
제 4호 태풍 ‘니다’ 홍콩 접근…휴교령에 항공기 운행 중단
[헤럴드경제]지난 주말 필리핀을 강타했던 제 4호 태풍 ‘니다’가 현재 시속 150㎞의 강풍을 동반하며 홍콩과 중국 남서부로 북서진하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홍콩에는 2일 현재(이하 현지시각) 시속 120km 의 강풍을 동반한 4호 태풍 니다가 접근하고 있으며 이날 저녁을 기해 태풍경보 3단계인 T8 경보가 내려질 것으...
2016.08.02 09:52
美 ‘퍼거슨 사태’ 2주기…미 경찰문화 바뀔까
[헤럴드경제]미국에서 비무장 10대 흑인 절도 용의자를 총격해 숨지게 한 경관 3명이 즉각 해임됐다. 미 전역에서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ㆍ이하 BLM) 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이 소식이 총기를 남용한다는 비판을 받아온 미 경찰 문화 변화의 신호탄인지 주목된다. 1일(이하 현지시간) 시카고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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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