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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맨해튼 테러 용의자는 누구…감시명단에도 없던 평범한 청년
미국 뉴욕 맨해튼과 뉴저지주 폭발물 설치 용의자는 미국 수사당국의 감시 명단에도 오르지 않았던 평범한 인물이었다. 다만 출생국인 아프가니스탄을 다녀온 뒤 종교와 관련된 행동을 많이 보였다는 주변인들의 진술이 나온다. 19일(현지시간) 경찰에 체포된 28세 아흐마드 칸 라히미는 테러분자나 출국금지자 명단에도 올...
2016.09.20 10:45
트럼프 감세 공약 최대 6600조원 세수 줄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의 감세 공약으로 세수가 최대 5조9000억 달러(약 6600조원)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트럼프가 당초 예상했던 비용보다 1조5000억 달러(약 1680조원) 많은 규모다.19일(현지시간) 비영리단체인 택스 파운데이션은 지난주 트럼프가 발표한 감세 공약으로 세수가 최대 5조900...
2016.09.20 10:25
美, 3%의 ‘슈퍼 총기 소유자’…인당 총기 17정 보유
미국에서 화기의 절반 가량을 성인 인구의 3%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명 ‘슈퍼 총기 소유자’들이 총기를 집중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하버드대학과 노스이스턴대학 공중보건 연구진이 시장조사업체인GfK와 공동으로 미국 성인 4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지난해 온라인 여론조사 보고...
2016.09.20 10:23
뼈까지 녹인다는 황린… 사우디, 예멘 내전 사용 의혹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 내전에서 맹독성 화학무기인 황린(white phosphorus)을 미국으로부터 제공받아 사용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제인권단체들은 사우디가 사람을 상대로도 황린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국제인권단체들은 소셜네트워크(SNS)에 올라온 사진과 동영상을 근거로 이같은 의혹을 제...
2016.09.20 10:23
“중국 배우 비중 높여라”…압박받는 할리우드
할리우드가 영화 속 중국 배우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중국 관객들은 중국 배우가 단순한 카메오에 그치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있기 때문이라고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최근 할리우드 신작 ‘쥬만지’ 제작사는 배우 에이전시에 “중국 배우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에이전시측은...
2016.09.20 10:23
美 대선 강타한 테러… 힐러리 “꾸준한 리더십” vs 트럼프 “더 터프해져야”
뉴욕ㆍ뉴저지ㆍ미네소타에서 일어난 일련의 테러 사건을 계기로 미국 대선이 재차 테러 이슈에 빠져들었다.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는 각자 자신이 테러에 대처할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상대방이 테러 위협을 키웠다고 책임론을 제기했다.힐러리는 1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한 기자...
2016.09.20 10:21
BOJㆍ FOMC 관전 포인트는…日, ‘금융완화 틀’ 전면 수정?
20일~21일(현지시간) 미국과 일본의 금리정책 향방은 글로벌 금융시장에 하나의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일본 중앙은행(BOJ)의 금융정책회의 결과는 글로벌 주식 시장은 물론 외환과 채권, 상품 등 시장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불안한 세계증...
2016.09.20 10:20
[세계는, 왜?]“학력의 독재” “백인은 새로운 흑인”…글로벌 극우바람의 뒷배는 저학력ㆍ일용직
저학력ㆍ일용직자들이 세계화에 반발하며 극우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독일에서 반(反)유로ㆍ반난민을 가치로 베를린 주의회 의원 선거에서 선전한 ‘독일을 위한 대안당’(AfDㆍ독일대안당)을 지지한 유권자들은 고졸 이하의 일용직 종사자들이 많았다. 프랑스의 극우정당으로 분류되는 국민전선(FN)도 마찬가지다. FN는 저...
2016.09.20 10:20
‘中 갤노트7 폭발’은 자작극…“삼성에 보상금 받으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중국에서 발생한 ‘갤럭시노트7’ 폭발 의심 사고가 보상금을 노린 자작극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8일,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에 불에 탄듯한 노트7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노트7을 사용하던 중 갑자기 화면이 검게 변하더니 폭발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중국 삼성전자 콜센...
2016.09.20 08:35
‘여자 아베’ 日 방위상 ‘빅뱅모자’ 착용에 열도 ‘발칵’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일본의 극우 성향 방위상이 미국을 방문하면서 한국 아이돌그룹 ‘빅뱅’의 모자를 착용해 일본 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5일 일본 공영방송사 NHK는 미국을 방문한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일본 방위상이 컨디션 불량으로 17일 남수단 방문 일정을 중단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국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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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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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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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배째라 집주인과 원수됐습니다” 오늘도 그들은 박터지게 싸운다 [부동산360]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하는 세입자 A씨는 지난 3월 초 전셋집 계약이 만기됐다. 지난해 말부터 집주인에게 퇴거 의사를 밝혀왔지만 새로운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았고 두 달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A씨는 “집 보여준 지 반 년이 됐는데 집주인은 세입자가 나타나지 않아 보증금을 못 돌려준다고 한다”며 “집 빠지고 나가라는 무책임한 말이 어디있나. 계약서는 괜히 있는건가”라고 토로했다. 이어 “보증금 문제 때문에 이사가고 싶은 좋은 집도 이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