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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경북 김천 병원서 방화 추정 불…3명 화상·30여명 대피
경북 김천의 한 병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환자 3명이 화상을 입었고, 병원 직원, 환자 등 30여 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경북 김천경찰서·김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0시26분께 김천제일병원 6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기 전에 환자 사이에 다툼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
2020.10.19 07:48
이혼소송 중 “보고 싶어” 아이들 강제로 데려온 아빠 선처
아내가 갑자기 제기한 이혼소송 중 아내가 데리고 간 아이들을 처가와 몸싸움까지 벌이며 강제로 데려왔다가 기소된 40대 남성이 재판부로부터 선처를 받았다. 18일 법원에 따르면 지난 2월 A(41)씨의 부인 B씨는 시가와 사이가 나빠진 후 아이들을 데리고 “친정에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갔다. 이후 B씨는 돌아...
2020.10.19 07:36
인터넷 마약 구매 4년새 2배 이상↑…‘거래 적발’ 공무원도 줄지 않아
인터넷 포털 사이트 등 온라인을 통한 마약 거래가 최근 4년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 거래를 하다 적발된 공무원 수도 수년간 줄지 않고 있다. .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터넷을 통한 마약류 거래 검거 건수는 2109건으...
2020.10.18 09:01
‘박원순 성추행’ 피해자 측, 신상털이 한 ‘朴지지카페 회원’ 추가 고소
17일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사망한 지 정확히 100일이 된 가운데 박 전 시장 성추행 의혹 사건의 피해자 측이 온라인에서 지속적으로 피해자에 대해 신상털이를 한 박 전 시장 지지자 모임 인터넷 카페 회원들을 추가 고소했다. 이 같은 신상털이로 A씨는 거주지를 옮겨다니는 등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 피해자...
2020.10.17 09:31
"결혼 앞두고 일 크게 만들래""너만 입닫고 있으면"···직장·가정에서 일어나는 성폭행 '여전'
한 아버지는 딸에게 “성병 옮겨주면 약 받아 올게”라며 성폭행을 하고 그 모습을 촬영까지 했다. 직장 내에서 성폭행 사실을 알린 피해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한 성고충위원은 "결혼을 앞두고 일을 크게 만들고 싶냐”며 되려 호통을 쳤다. 모두 국회 국정감사를 통해 드러난 일부 가정·직장...
2020.10.17 08:32
“대한민국 코로나는 광화문에서만 번지나요?”
정부가 이번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시행하고 있지만, 홍대·강남 등 서울 번화가를 중심으로 방역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으면서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특히 광화문 집회를 차단하는 ‘차벽’이 생긴 지난 추석·...
2020.10.17 08:04
‘KBS 여자화장실 몰카’ 개그맨, 징역 2년 실형 선고
KBS 연구동 여자 화장실에 불법 촬영용 카메라를 설치한 KBS 공채 출신 프리랜서 개그맨에게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 류희현 판사는 1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기소된 박모(30)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40시간을 ...
2020.10.16 15:21
이근·최종범, 범행 부인·맞고소에 법조계 “2차 가해 소지”
성 관련 범죄로 재판을 받았던 이들이 범행 자체를 부인하는 발언을 하거나 범행 사실을 폭로·비난하는 제3자에게 법적 대응을 하며 피해자들은 ‘2차 피해’로 고통받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그 자체로 피해자의 일상에 방해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6일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로 유...
2020.10.16 11:46
여성 운전자 납치해 ‘계획 인질극’ 벌인 30대 징역 9년
모르는 사이인 여성 운전자를 납치, 차량을 빼앗아 7시간가량 인질극을 벌였던 30대 남성이 검찰이 구형했던 대로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16일 서울동부지법 제11형사부(부장 손주철)는 중국 국적 동포 박모(31)씨에게 강도·상해 등 혐의로 징역 9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달 25일 열렸던 박씨의 첫 공판에서 징역...
2020.10.16 10:45
엉덩이만 때려도 안된다는데…경찰 “추가 지침 없이 기존대로”[잇단 아동학대, 왜]
최근 학대가 의심돼 병원에 실려 온 영아가 숨지기 전 세 차례나 아동학대 신고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경찰의 초동 대응 실패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한 ‘자녀 체벌 금지’를 골자로 한 민법 개정안과 관련해 특별한 논의 없이 기존 아동학대 판단 기준을 그대로 적용한다는 입...
2020.10.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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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계약금 320억 허공으로 날렸다” 귀한 서울 대형 병원 첫삽도 못떴다 [부동산360]
서울의 마지막 대형병원 부지로 꼽히는 위례 신도시 의료복합타운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미래에셋증권·호반건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토지 대금을 미납하면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계약을 해지한 것이다. 위례신도시 염원 사업인 위례신사선에 이어 의료복합타운 사업마저 추진이 불투명해지면서 주민들의 속만 타들어가고 있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SH공사는 지난 2일 시행사인 위례의료복합피에프브이(PFV)에 ‘위례택지개발지구(3공구)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 토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