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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트럼프 당선에 1987년 자서전도 베스트셀러 예고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국 기업가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선에서 미 주류언론들의 일방적 ‘예측’을 뒤엎고 놀라운 승리를 거둠에 따라 그의 자서전들도 덩달아 베스트셀러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트럼프가 지난 1987년에 낸 ‘트럼프: 협상의 기술’(1987)이란 책은 당시도 국내 출간된 뒤, 무려 30년이란 세월을 뛰어...
2016.11.10 08:54
전직 외교대사 10명 ‘서초구 국제자문대사’ 됐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9일 한국외교협회와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영국ㆍ프랑스 등 전직 외교 대사 10명을 구(區) 국제자문 대사로 위촉했다. 앞으로 10명의 구 국제자문 대사들은 각 국가 도시별 대외경제, 통상, 문화외교, 해외 자매도시 결연 등 서초구의 국제화 사업 추진시 각종 자문 역할을 ...
2016.11.10 08:53
따뜻한 국밥 한그릇…영등포구, 나눔 가게 161곳으로 늘어
#. 서울 영등포구 양평1동에는 둘째 주 토요일을 기다리는 어르신들이 많다. 이날은 친구들과 함께 외식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양평1동 나눔 가게 ‘秀 삼겹살’은 매월 50명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신길 4동 화과자 가게 ‘좋은 날’은 5kg의 떡을 대접한다. 대림2동 ‘부산돼지국밥’에서는 따뜻한 국밥을 정...
2016.11.10 08:49
“스펙자랑ㆍ모법답안은 탈락의 지름길”…외국계 기업 성공 ‘팁’
-‘서울 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 52곳 참여…취업정보 한눈에-기업 인사담당자들의 조언…“지원 회사 정보 파악 등 우선”-“자소서와 면접은 이렇게…” 취준생들에 성공 노하우 전수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스펙 자랑보다는 지원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잘 녹여내는 것이 중요하다. 모범답안 보다는 본인만의 생각과...
2016.11.10 08:46
강서구 NC백화점 앞마당 사회적경제장터 선다
-14일 ‘강서누리장’…15개 기업 참여서울 강서구 NC백화점 앞마당에 마을기업과 자활기업 키우는 착한 장터가 들어선다.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4일 NC백화점 앞마당에서 사회적경제장터 ‘강서누리장’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강서누리장은 기업 인지도가 낮고 판로가 취약한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직접 소비자와 만...
2016.11.10 08:45
[최순실 게이트 수사] “우병우탓” “안종범탓” 靑 실세들 ‘남탓’공방
- 민정수석실, ‘차은택 의혹’ 알고도 묵인 정황- 안종범 전 수석 “민정수석실 제 역할 못했다” 불만 토로 ‘최순실 게이트’ 전방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청와대 전ㆍ현직 관계자들을 상대로 수사 전선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들 실세들은 검찰 조사에서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2016.11.10 08:38
“정호성, 최순실에 대통령급 경어”…檢, 녹음 듣고 깜짝
[헤럴드경제]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비선 실세’ 최순실씨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과 ‘동급 대우’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한국일보는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지검장)가 최근 정 전 비서관으로부터 확보한 진술 내용을 단독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검찰...
2016.11.10 08:31
梨大 차기 총장, 직선제로 뽑을 듯...이사장 "수용 방침"
-先 교수평의회 구성, 後 총장선출규정 논의-“폭넓은 대학 구성원 의견 반영이 목표”-승마특기생 의혹, 재단 특별감사위서 조사 중-잘못 발견 시 엄벌…“학사행정 기강 바로 세울 것”[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장명수 이화여대 법인 이사장이 대학구성원들의 의견을 천천히 폭넓게 반영해 차기 총장선출규정을 마련해 나...
2016.11.10 08:29
광명시, 전국최초 초중고 Non-GMO 학교급식 실시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내년부터 중ㆍ고교에도 유전자 조작 없는 식품(Non-GMO)으로 학교급식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광명시는 식재료 가공품 공동구매 사업을 통해 모든 초등학교에서 식용유ㆍ된장ㆍ고추장ㆍ국간장ㆍ양조간장ㆍ옥수수콘 등 6개 품목은 Non-GMO 표시를 한 제품을 구매하도록 하고 있다.시는 내년부...
2016.11.10 08:25
정유라, 고교 성적도 특혜 받았나?…“성적조작 의심”
-서울시교육청, 청담고 성적 특혜 의혹 조사…2ㆍ3학년때 교과우수상 수상-내일(11일) 서울시의회 행정감사서 청담고 감사 결과 공개예정 -오경환 시의원 “출결은 물론 성적조작 의혹에 대해 추궁 방침”[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의 중ㆍ고교 특혜 의혹을 감사 중인 서울시교육청이 정씨...
2016.11.1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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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