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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발 살아만 돌아오라 빌었는데" 애타던 원영군 생모 절망
[헤럴드경제] “원영아! 제발 살아만 돌아와달라고 빌었는데...”계모의 학대 끝에 숨진 신원영군(7)의 친모 A(39)씨는 12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원영이가 살아서 돌아오기만을 간절히 빌었는데, 제발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A씨는 앞서 11일 인터뷰에서도 “지난 4일 경찰관이 찾아...
2016.03.12 17:42
신원영 군 사인 "굶주림과 다발성 피하출혈·저체온 추정"
[헤럴드경제] 숨진 신원영(7)군의 사인은 지속적인 학대와 폭행에 따른 외상에 의한 것이라는 부검의 소견이 나왔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평택경찰서는 12일 원영군에 대한 부검을 진행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굶주림과 다발성 피하출혈 및 저체온 등 복합적 요인으로 추정된다”는 1차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
2016.03.12 17:21
3개월 감금·학대로 숨진 7세 원영이…“락스붓고 때리고 찬물세례”
[헤럴드경제]7세 원영이는 소변을 못가린다는 이유로 무려 3개월간 욕실에 감금된 채 수시로 폭행당하다 끝내 숨진 채로 발견됐다. 학대한 계모는 원영이가 소변을 변기 밖에 흘렸다는 온몸에 락스를 붓기도 했다.원형이는 마지막 20시간 동안 욕실에 방치된 상태에서 알몸으로 찬물 세례를 받았다가 다음날 숨진 것으로 밝...
2016.03.12 16:24
경찰, 원영이 계모의 거짓 진술에 휘둘려...
[헤럴드경제]7살 원영이가 계모 김씨의 학대 끝에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았음에도 왜 수백명의 민·관·군·경이 동원돼 아이를 찾기 위해 연일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을까.계모 김모(38)씨와 남편 신모(38)씨 부부가 경찰에서 너무도 뻔뻔하게 거짓 진술을 계속한 탓이다.두 사람이 “길에 버렸다”고 한 거짓말 때문에 수...
2016.03.12 15:06
[이세돌 vs 알파고 3국] 인간대표 이세돌, 이젠 ‘행복한 도전’
[헤럴드경제]“5판 모두 이기거나 잘 하면 1판을 내줄 것을 예상한다.”(2월22일 기자회견)“1승이라도 건지고 싶다.”(3월10일 2국 패배 후)실수마저 계산된 인공지능(AI) 알파고(AlphaGo)는 최첨단 알고리즘으로 무장해 이길 수밖에 없는 바둑을 둔다. 2국을 완벽한 승리로 장식한 알파고가 이세돌 9단과 5번기를 벌여 한...
2016.03.12 13:05
신원영군 누나도 아동학대 피해자…친할머니가 보호 中
[헤럴드경제]지난 21일간 행방을 알 수 없었던 신원영(7)군이 친부와 계모가 암매장한 평택 한 야산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런 가운데 누나 신모(10ㆍ여)양도 아동학대 피해자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신양은 신군과 마찬가지로 지난 2013년 5월 계모 김모(38ㆍ여)씨와 함께 살면서 수시로 학대 당...
2016.03.12 10:24
[사악한 계모, 모르쇠 친부…아동 학대 공식]평택 원영이 살해 후 암매장
[헤럴드경제]실종됐던 신원영(7)군이 친부와 계모에 의해 살해된 후 암매장 된 것으로 밝혀졌다.친부와 계모 김씨는 신군의 시신을 열흘간 방치하다 야산에 암매장했다고 12일 경찰에 자백했다.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신군의 계모 김모(38)씨는 지난달 1일 오후 1시 원영군이 소변을 못가린다는 이유로 밥을 주지 않고...
2016.03.12 09:48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온 신원영군…경찰, 학대한 부부에 살인죄 적용 여부 검토 중
[헤럴드경제]평택 한 야산에서 싸늘한 주검이 돼 돌아온 신원영(7)군의 친부와 계모에 대해 경찰이 살인죄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경기 평택경찰서는 신군의 계모 김모(38ㆍ여)씨가 지난달 1일 원영군이 소변을 못 가린다는 이유로 한겨울에 찬물을 끼얹고 욕실에 가뒀고, 다음날 숨진채 발견되자 시신을 열흘간 베란다에...
2016.03.12 09:27
‘응팔’ 최택 9단, ‘알파고’와 이세돌...바둑 학교 열풍
[헤럴드경제]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의 ‘세기의 대국’에 세계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바둑 교육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바둑교실이 늘고 있다. 바둑이 집중력, 사고력 증진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방과후 바둑교실을...
2016.03.12 08:25
원영 군 끝내 시신으로 발견…“백골화 진행"
[헤럴드경제]계모의 학대를 받다 끝내 숨진 것으로 드러난 신원영(7)군 시신이 백골화가 진행된 상태로 발견됐다고 12일 경찰이 밝혔다. 신 군 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이날 오전 경기도 평택시 청북면 한 야산에서 신군의 시신을 수습해 이송하고 있다.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신 군의 시신은 옷을 입은 채 땅속 50㎝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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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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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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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규형 그동네 20억 육박 신고가…송도 집값도 꿈틀?[부동산360]
부동산 불장 이후 지난 2022년부터 집값이 급락한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집값이 다시 널뛰기를 하고 있다. 주요 단지의 대형 평형 위주로 직전 거래가격 대비 수억원씩 오른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하버뷰2단지’ 전용 147㎡는 19억7000만원(22층)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평형 직전 거래가는 지난 1월 기록한 13억9000만원(7층)으로 6억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해당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