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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역사학자 한홍구 교수, ‘인권운동가’ 박래군 소장에 3000만원 손배소 제기
-진보 활동가 부당해고 논란…소송전으로 비화지난해 비화됐던 한 진보활동가에 대한 부당해고 논란이 결국 진보진영 내 두 명망가 사이의 소송전으로 비화됐다.18일 시민사회 등에 따르면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는 시민단체 ‘손배가압류를 잡자! 손에 손을 잡고!’(이하 손잡고)와 해당 당체 운영위원인 박래군 인권재단 사...
2017.10.18 09:10
[단독]검찰, 경안흥업 사장ㆍ경우회 ‘금고지기’ 줄소환
-경우회 자금 흐름 전반에 대해 살펴전ㆍ현직 경찰관 150만명 모임 대한민국재향경우회의 관제데모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경우회 핵심 관계자를 줄소환하고 있다.18일 검찰 관계자와 재향경우회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송경호)는 경우회에서 경안흥업을 담당하는 과장 이모 씨를 15일과 17일...
2017.10.18 09:07
“녹색건축인증 최우수등급 건축물 대구 0건, 경북 2건”
대구지역에는 녹색건축인증 최우수등급 인증을 받은 건축물이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정종섭(사진)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국감정원에서 제출받은 녹색건축물 인증 제도 시행 이후 지역별 녹색건축인증 실적 자료(2017년 9월 말 기준)에 따르면 대구는 2013년 2건, 2014년 7건, 2015년 4건, 2016년 5건, 2017년...
2017.10.18 08:58
늦어지고 있는 단풍…오대산만 절정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단풍이 늦어지고 있다. 오대산 단풍만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지리산 등 일부 남부 유명산에서는 첫 단풍이 시작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기상청과 관광업계에 따르면 오대산에서는 지난달 25일 첫 단풍이 시작된 후 10월 12일부터 절정을 보이고 있다. [사진=123rf]그렇지만 9월 22일 올...
2017.10.18 08:56
어린이용 ‘핑거페인트’서 가습기 살균제 물질…“기준치 초과”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어린이들의 놀이용 ‘핑거페인트’ 일부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을 포함한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핑거페인트는 손에 묻혀 도화지나 벽에 바르면서 놀 수 있도록 만든 어린이용 물감이다. 어린이들의 시각, 촉각 발달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가정과 유아 교육기관에서 활용하고 있...
2017.10.18 08:55
야구방망이 휘둘러 가족 무차별 폭행한 40대 가장 실형
-“훈육 목적 등 변명 허용 안돼”…징역 1년 6개월야구방망이를 휘둘러 두 자녀와 아내를 수차례 폭행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대전지법 형사8단독 민소영 판사는 특수상해 및 아동복지법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모(49)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2017.10.18 08:52
檢, 역사교과서 국정화 여론조작 수사 속도 높인다
-서울남부지검, 특수부에 수사 배당검찰이 박근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여론조작 의혹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서울남부지검은 박 정부의 국정 역사교과서 여론조작 의혹 사건을 특수부인 형사6부(부장 김종오)에 배당하고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사건의 중요도를 고려해 형사6부장...
2017.10.18 08:51
동대문구, ‘민ㆍ관 협치 한마당’ 행사 마련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마을 주민들을 한 데 모아 협치를 통해 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한다.구는 오는 21일 구청 일대에서 ‘어울림ㆍ다울림 협치한마당’을 연다고 18일 밝혔다.구 관계자는 “구가 민ㆍ관 협치로 이룬 성과들을 돌아보고, 아직 협치란 개념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에게 관련 사례를 소개하는...
2017.10.18 08:50
중랑구, ‘효 한마당’ 열고 어르신에 감사 전해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20일 오후 2시 구청에서 ‘중랑 효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구와 대한노인회 중랑구지회는 노인들의 그간 노고에 감사를 표하면서, 관내 효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1부에선 노인들이 노인교실에서 배운 ‘레크 댄스’와 색소폰 연주를 선보인다. 이어 2부 ...
2017.10.18 08:49
몰카범죄 급증하는데 심의ㆍ삭제할 방심위는 ’병목현상‘
문재인 정부 들어 리벤지 포르노나 몰카 범죄 근절과 피해자 보호에 나서고 있지만 현직 경찰 간부가 지하철 역에서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되는 등 관련 범죄는 줄지 않고 있다. 특히 온라인 상에 유포된 몰카 영상 등 불법 정보를 심의, 삭제하는 권한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집중돼 있다 보니 빠른 삭제가...
2017.10.1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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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씩 3번, 벌써 3억을 올렸다…배짱 매각 강남 아파트 [부동산360]
‘21억원→22억5000만원→23억5000만원→24억5000만원’ 지난해 말 입주를 시작한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마지막 보류지 매물이 시장에 나왔다. 전용면적 59A㎡짜리 매물은 여러 차례 유찰을 거듭했지만 재공고 때마다 최저 입찰가격은 오르고 있다. 강남권에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비싼 몸값’을 불러도 완판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에서다. 15일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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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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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