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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이재명 “여야 일치된 연금 모수개혁부터”…추경호 “22대 국회서 진짜 개혁” [이런정치]
임기를 단 이틀 남긴 21대 국회에서 연금개혁이 막판 쟁점으로 떠올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소득대체율 44%’를 수용하며 연금개혁의 한 축인 모수개혁의 29일 이내 처리를 촉구하면서다. 이 대표는 27일에도 “야당의 양보로 의견이 일치된 모수개혁 처리부터 먼저 하면 된다”며 ‘...
2024.05.27 10:16
민주당 “與, 용산 아닌 국민 두려워해야…채상병 특검법 표틀막 하나”
더불어민주당은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하루 앞둔 27일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고(故)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의 재표결 협조를 국민의힘에 재차 촉구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해...
2024.05.27 10:05
이상민 “채상병특검 재표결, 이재명 가림막 술책…野전화 안받았다”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과 관련해 “민주당이 하듯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특검의 목적을 달성할 수도 없고, 오히려 사회적 논란을 더 확대재생산할 뿐”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2024.05.27 09:01
尹지지율 1.1%P 하락한 30.3%…5주째 30%대 초반[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주째 30%대 초반에 갇혀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5월 4주 차 주간 동향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0.3%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1.1%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윤 대통령의 국...
2024.05.27 08:50
장동혁 “총선백서TF, 특검 아니잖나…한동훈-용산 참모 면담 부적절”
지난 4·10 총선 국민의힘 사무총장을 지낸 장동혁 의원은 27일 총선 백서TF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및 대통령실 참모 면담을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원내수석대변인인 장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인적으로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여지껏 총선 백서를...
2024.05.27 08:25
尹 정체성 겨냥한 이준석 “자유 말하며, 하는 일은 보수 아니야”
이준석 개혁신당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의 정체성을 직격했다. 입으로는 보수의 가치인 ‘자유’를 강조하지면,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은 ‘자유’와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다. 이 당선인은 지난 26일 오후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어떤 보수가 직구 규제 같은 것으로 자유...
2024.05.27 07:58
李 “항복시켜야”…김기현 “이재명 극도의 오만함 드러내”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언급하는 야권을 겨냥해 ‘패륜적 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26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과 조국 대표의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공공연하게 탄핵을 거론하는 등 극도의 오만함을 드러내고 있다”며 “정치...
2024.05.27 07:17
‘막말’ 양문석 “맛이 간 우상호, 내부총질 지겹다”
4·10 총선에서 처음 당선된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4선 우상호 의원을 향해 “맛이 간 기득권, 맛이 간 586”이라며 맹비난했다. 양 당선인은 지난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글을 통해 “시대정신이 20년 전의 기준으로 멈춰 선 작자들이, 민주당 전통 운운하며 원내대표와 국회의장...
2024.05.27 07:17
박지원 “여당, 지금처럼 모시면 尹 4면초가…탄핵열차 출발할 수도”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지원 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 당선인이 여당을 향해 “지금처럼 (윤석열 대통령을) 모시면 자동적으로 (윤 대통령이) 중대 결심할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박 당선인은 26일 자신의 SNS에 “‘여당이 대통령 잘못 모시면 대통령 중대 결심할 수 있다’에 동감이다. 옳다&...
2024.05.27 06:59
‘친윤’ 9층-‘초선’ 6층…의원실로 보는 국민의힘 계파지도[이런정치]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국민의힘 당선인 108명의 방 배정이 마무리됐다. 전망이 좋아 ‘로열층’으로 불리는 7~8층에는 중진 의원들이 포진했고 저층부인 3~4층에는 초선 및 비례의원들이 배치됐다. ‘박근혜 방’은 유영하·‘김무성 방’은 나경원 2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유영하 ...
2024.05.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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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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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빼고 모조리 폭망’ 섬뜩한 경고…지방소멸 쇼크 집값도 덮쳤다 [부동산360]
#. 6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광주광역시에 가지고 있던 아파트를 9억5000만원에 팔았다. 현재는 제주도에서 연세 2000만원에 전원생활을 하고 있다. 고금리 시대에 아파트를 판 돈을 예금으로 맡겨두니 주거비는 물론 일부 생활비까지 보탤 수 있다. 집값이 떨어지면 가지고 있던 상가 중 일부도 팔고 서울 강남에 작은 집을 마련하고자 한다. 각종 인프라는 물론 병원까지 잘 갖춰진 서울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어서다. 하지만 서울 집값이 최근 다시 오른 다는 소식에 영영 서울 집을 못사는 것은 아닌지 벌써부터 불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