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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홍준표가 윤석열 따라잡는 것 예측…최종에선 제가 승리"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10일 "국민의힘 경선은 윤석열·홍준표·유승민의 싸움"이라며 "최종 경선에서 (내가)승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광주시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따라잡을 것은 (이미)예측...
2021.09.10 14:04
[단독 인터뷰] 비건 “北 하노이 때 제안한 안, 사실상 핵보유국 인정 요구...톱-다운 아닌 하이브리드 전략 필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당시 대북협상을 이끈 스티븐 비건 미 전 국무부 부장관은 헤럴드경제와의 화상인터뷰에서 북미대화를 재개하기 위해 톱-다운이 아닌 단계별로 실무협상과 정상합의를 혼합·병행하는 하이브리드(hybrid) 방식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비건 전 부장관은 8일 인터뷰에서 “그 이...
2021.09.10 12:05
[단독 인터뷰] 스티브 비건 “김정은, 트럼프와 대담한 합의하고도 평양만 가면 말 바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당시 대북협상을 이끌었던 스티븐 비건 전(前) 미 국무부 부장관이 2018~2019년 협상과정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건설적인 토론을 하고 담대한 합의를 했으나 평양에만 돌아가면 말을 바꾸거나 입장을 달리했다”고 말했다. 남북미 대화가 교착상태에 빠지고...
2021.09.10 12:05
“김정은, 트럼프와 대담한 합의 뒤 평양만 돌아가면 말·입장 달라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당시 대북협상을 이끌었던 스티븐 비건 전(前) 미 국무부 부장관이 2018~2019년 협상과정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건설적인 토론을 하고 대담한 합의를 했으나 평양에만 돌아가면 말을 바꾸거나 입장을 달리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5면 남북미 대화가 교...
2021.09.10 12:03
尹 vs 洪, 아직 모른다...“지지후보 바꿀 수 있다” 29% vs 50%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의 상승세가 무섭다. 범보수 대선주자 지지율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앞섰다는 여론조사가 잇따르는 동시에 전체 여야주자 대상 조사에서도 윤 전 총장과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 다만, “계속 지지할 것”이란 지지 강도는 윤 전 총장이 여전히 앞서고 있는데다, 홍 의원...
2021.09.10 11:52
여수산단 등 제조업체 63%가 “5일간 쉬겠다”
전남 여수지역 기업들 92.7%가 올 추석 연휴에 휴무를 실시하고, 5일간 휴무를 시행하는 기업이 전체의 62.7%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에 따르면 ‘추석 연휴 휴무여부’를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의 92.7%의 업체가 ‘휴무하겠다’고 답했고 5.5%가 미실시, 1.8%는 &l...
2021.09.10 11:52
이진동 “尹, 해명 않고 매체·제보자 공격”...고발사주 의혹 일파만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0일 고발 사주 의혹 당사자인 국민의힘 김웅(사진) 의원실을 본격 압수수색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야권을 통해 범여권 인사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이 대선 정국의 변수로 부상하면서 새 국면을 맞은 것이다. 아울러 이같은 의혹을 최초 보도한 ‘뉴스버스’의 이진동 발행인은 ...
2021.09.10 11:49
洪 “모욕적...더이상 참여 안해”...劉 “공정성 의문”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국민의힘 경선의 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공개 면접’에 불만을 표했다. 면접관의 정치적 성향을 문제 삼고서다. 면접관으로 참석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 따위 소리는 하지 말라”고 불쾌함을 드러났다. 홍준표 의원은 10일 페이스북에...
2021.09.10 11:49
윤화섭 안산시장, 전국 지자체장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제12회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에 앞서 시는 지난 6월에도 ‘2021년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
2021.09.10 11:35
野주자들 ‘국민면접’ 불만에…진중권 “딴소리 말랬는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에 대한 ‘국민면접’을 진행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면접 방식에 불만을 제기한 일부 후보들을 향해 “‘딴소리 하지 말라’고 했는데 전달이 안 됐나 보다”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진 전 교수는 10일 페이스북에 “국민 면접관 제의를 받아들이면...
2021.09.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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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