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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에 北 “도적이 매 드는 격” 비난
[헤럴드경제]미국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 위반이라고 규탄하자 북한은 21일 오히려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라고 맞섰다.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외무성 대변인과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 내용을 공개하며 대변인이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이 진행한 탄도로켓 발사훈...
2016.07.21 21:26
여야 의원 7명 사드 배치 반대 장외집회 현장 달려가
[헤럴드경제]여야 국회의원 7명이 경북 성주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장외집회에 참석했다.‘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 주최로 21일 서울역에서 열린 반대집회에는 성주가 지역구인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과 김현권,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송기석, 채이배, 최경환 국민의당 의원, 김...
2016.07.21 19:04
[김수한의 리썰웨펀]다 결정해놓고 “소통하겠다”는 국방부, 소통 자세 논란
국방부가 21일 사드 배치지역으로 결정된 경북 성주 군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지만, 한편으로 사드 배치를 위해 환경영향평가와 성주 공군 방공포대의 주한미군 양여계획 등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국방부가 성주 주민들과의 소통 의지를 보였지만, 국방부가 말하는 ‘소통’에는 정부의 입장 변화 가...
2016.07.21 19:00
‘北 고각미사일 요격 가능한가’… 軍은 함구
[헤럴드경제]경북 성주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를 설치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북한이 고각으로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요격이 가능한지에 대해 군이 함구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요격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일각에서는 북한 지역에서 부산을 향해 고각으로 사정거리 1300㎞인 노동미사일...
2016.07.21 18:43
朴대통령 “해외시장 도전이 우리 경제 미래이자 새로운 동력”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창조경제 전진기지인 판교 창조경제밸리를 방문해 가진 창업가와의 대화에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처음부터 세계시장을 지향해야 하는데, 해외시장 진출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도전하는 여러분이야말로 우리 경제의 미래이자 새로운 동력”이라고 격려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창조경제 글로...
2016.07.21 18:03
與 전대 컷오프, ‘비박 뜻대로’…커지는 단일화 기대 속 ‘홍’ 결단에 시선집중
새누리당 전당대회 선관위원회가 당 대표 및 최고위원 경선에 적용할 컷오프(예비경선) 기준을 확정했다. 당 대표 후보가 6명을 넘지 않을 경우 그대로 경선을 진행하지만, 7명 이상이 되면 2명의 후보를 잘라내 5인 경쟁 체제를 만드는 식이다. 최대한 많은 후보가 레이스에 뛰어들어 분위기를 끌어올린 뒤 후보 단일화를 ...
2016.07.21 17:01
朴대통령, 이례적인 ‘비난’ 5회 언급 눈길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북한 도발 위협에 따른 대비태세를 주문하면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배치 결정에 대한 이해와 국론통합을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아시아ㆍ유럽정상회의(ASEM)와 몽골 공식방문 이후 이틀간 짧은 휴식을 취한 뒤 첫 공식일정으로 NSC를 선택했...
2016.07.21 16:30
與 당 대표 선거 5인으로 ‘컷오프’, 여론조사 모바일 비율 80%
새누리당이 오는 8ㆍ9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선거 컷오프 정수를 5인으로 결정했다. 단 탈락 대상 후보가 2인을 넘지 않으면 컷오프를 실시하지 않기로 해, 후보가 막판까지 6인을 유지할 경우 컷오프 없이 경선을 치르게 된다.새누리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관용)’는 21일 제3차 전...
2016.07.21 16:07
윤곽 드러나는 공수처…전직 대통령ㆍ검찰 등의 친인척까지 수사+기소권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의혹을 계기로 야권에서 추진 중인 고위공직자비리수서처의 윤곽이 발표됐다. 인사나 편제 등에서 대통령과 독립된 조직을 구성하고, 전직 대통령과 장ㆍ차관급, 청와대 고위층, 국회의원, 법관 및 검사 등이 수사대상이다. 본인은 물론, 배우자나 자녀, 형제자매 등까지 모두 포함된다. 국회 차원에...
2016.07.21 15:28
“비정규직 확산이 저출산 문제 근원” 與 김성태, ‘비정규직 차별개선 포럼’ 만든다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사진>은 “비정규직 확산이 저출산을 가속화하는 근본 원인 중의 하나”라며 ‘비정규직 차별개선 포럼’을 만들겠다고 21일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퓨처라이프포럼’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저출산 기저에 깔린 양극화를 극복해야 한다”고 했다. 퓨처라이프포럼은 김무성 전 ...
2016.07.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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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