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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당 이용호 “추경 공무원 증원예산 1원도 안돼…어떤 경우에도 반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은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공공부문 일자리 예산 80억원에 대해 “1원도 안 된다”고 말했다고 18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부 금액이라도 협상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애들 장난도 아니고”라며 이같이 답했다. 국...
2017.07.18 14:24
감사원, 특수활동비 점검나선다…국정원 4930억원ㆍ국방부 1814억원
-20여명 투입 청와대ㆍ법무부 등 19개 기관 점검-내년 예산편성 반영될 수 있게 신속하게 진행 감사원이 19개 정부부처 특수활동비 실태점검에 착수했다. 감사원은 19일 2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대통령실과 법무부 등 19개 기관을 대상으로 특수활동비 집행실태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정부부처 특수활동비는 문재인 대통령...
2017.07.18 14:15
靑 통일비서관에 이덕행…평화군비통제 비서관에 최종건 내정
청와대 국가안보실 산하 통일비서관에 이덕행(57) 현 통일부 대변인이 내정됐다. 평화군비통제 비서관에는 최종건(43)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18일 이덕행 대변인이 청와대 국가안보실 산하 통일비서관에 내정됐다고 밝혔다. 이 통일비서관 내정자는 통일부 내에서도 대표적인 ...
2017.07.18 14:09
UN대북제재, 아시아 석탄가격 올린다?
-中의 北무연탄 수입 급감하면서 대체지로 몽골, 호주로 눈돌려최근 아시아 지역 석탄 가격 급등의 배경에는 북한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으로부터 석탄 수입이 끊긴 중국이, 인도네시아나 몽골 등으로 거래선을 돌리면서 아시아 지역 석탄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는 의미다.18일 외신들에 따르면 스틸인덱스가 집...
2017.07.18 13:54
법사위, 박상기 법무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8일 박상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법사위는 이날 과태료 체납, 배우자 무허가 건축물 소유 문제 등에 있어서는 “인정하고 지적을 수용했다”며 “재산 형성 과정 등에 비춰 도덕성과 청렴성에 특별한 문제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
2017.07.18 13:17
이번주 內治현안 총집결…‘文정부 5년’ 밑그림 갈린다
추경·정부조직법·영수회담 등 쏟아져‘일자리추경ㆍ조직개편, 첫 영수회담, 100대 국정과제 발표, 국가 재정전략 회의, 남북 군사회담…’이번주 문재인 정부 5년을 판가름할 굵직굵직한 밑그림들이 쏟아진다.당장 18일은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다. 문재인 대통령은 집권 초부터 줄곧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우선...
2017.07.18 11:46
무너지는 文정부 인사원칙…
- 박능후 ‘위장전입·세금탈루·논문표절’ 의혹- 이효성 방통위원장 후보도 10개 비리 의혹18일 열린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도 위장 전입, 세금탈루, 논문표절 등의 의혹이 쏟아져 나왔다.박 후보자는 위장전입에 대한 추궁이 이어지자 인사청문회 전 보도자료를 내고 “총선에 출마한...
2017.07.18 11:45
정치적 판단·추가문건·위법성…‘朴정부 문서’ 공개 3대 쟁점
정보공개심의회 개최·발표 미묘한 시점청, 수거한 추가 문건 확보·분석 발표키로세부 내용 발표하지 않아 위법소지 차단청와대가 잇달아 공개한 ‘박근혜 정부 문건’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크게는 문건 공개 시점이나 발표내용 등에 정치적 판단이 작용했는지, 어디까지 추가문건이 등장할지, 그리고 전 정부의 문건을 ...
2017.07.18 11:44
[헤럴드포토] 곤혹…
여야는 18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일자리 추경안’과 정부조직 개편안 등의 처리를 시도하고 있지만, 여야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진통이 예상된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경 및 정부조직개편안과 관련, 야 3당 원내대표들과 막판 타협을 시도했지만, 공무원 증원 등과 관련한 이견을 좁히는데 실패했다. 박...
2017.07.18 11:44
대북정책 입장조율했다는데…한미일 엇박자 왜?
美·日 “대화는 시기상조” 냉담외교부 관계자 “엇박 아니다”실익없는 남북대화 우려 제기도문재인 정부가 남북대화의 신호탄을 울리자마자 미국과 일본 측은 시기상조라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남북 군사ㆍ적십자회담 제안에 앞서 미국과 사전논의해 양해를 구했다는 통일부와 외교부 주장과는 상반된다. 이에 한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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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