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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이번엔 SLBM…속이 뻔히 보이는 ‘화전양면’
북한이 미국과 실무협상 날짜를 발표한 직후 또다시 단거리발사체를 발사하면서 그 의도에 시선이 쏠린다. 향후 북미대화가 진행되더라도 일방적 양보는 없다는 메시지를 대내외에 발신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북한은 2일 오전 강원도 원산 북방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미상발사체를 발사했다. 일본 정부가 북한이 2발의 탄...
2019.10.02 10:41
국방부 “NLL 북쪽 700m 함박도, 유사시 타격 가능”
국방부는 2일 함박도는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기준으로 북쪽 약 700m 지점에 있고, 군은 유사시 즉각 타격 가능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보고한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서해 NLL 인근 북한 관할도서인 함박도의 주소지 등록 및 군사시설보호구역...
2019.10.02 10:33
北, 美엔 “실무협상하자”, 南엔 아예 SLBM 발사 도발 (종합)
북한이 북미대화 재개를 위한 실무협상을 사흘 앞두고 올해 들어 11번째 발사체를 발사했다. 특히 북한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함으로써 남북간 긴장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북한이 미국에겐 “대화를 하자”며 유화제스처를 보내면서 우리 측엔 강력한 도발을 감행하는 이중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
2019.10.02 10:31
합참 "北미사일 북극성 계열 SLBM, 최대고도 910km로 450km 비행"
북한이 2일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북극성 계열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이며, 최대 비행고도 910여km로 약 450km를 비행한 것으로 탐지됐다.합동참모본부는 2일 오전 10시경 '북 미상 탄도미사일 발사(최종)' 제하 문자메시지를 통해 "우리 군은 오늘 오전 7시 11분경 북한이 강원도 원산 북동쪽 해상에...
2019.10.02 10:16
국감 막 올랐다…‘조국’ 혹은 ‘개혁’
20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2일 시작했다. 여야는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의혹과 검찰개혁 등을 놓고 사생을 건 공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국회에 따르면 법제사법위원회 등 13개 상임위가 피감기관을 상대로 한 국감에 돌입했다. 이번 국감은 21일까지 788개의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내년 4월 총선...
2019.10.02 10:16
‘단식 18일째’ 이학재 “3일 광화문 집회까지 견디겠다”
18일째 조국 법무부 장관의 퇴진을 요구하며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이학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3일 광화문 집회까지는 견디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당은 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대규모 장외 집회를 예고했다.1일 이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단식으로 문재인 정권에...
2019.10.02 10:13
靑, NSC 상임위 긴급회의…“北, SLBM 시험 가능성 무게”
청와대는 2일 북한이 또다시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에 대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한미 정보당국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정밀 분석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청와대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
2019.10.02 10:12
심재철 “함박도, 정부 시스템에도 ‘국유재산’으로 등록돼”
북한과의 영토 논란을 빚고 있는 서해 함박도를 두고 “함박도가 정부 시스템에도 우리 측 국유재산으로 등록돼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2일 기획재정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함박도는 디브레인(d-brainᆞ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에 산림청 소관 국유재산...
2019.10.02 10:07
박지원 “황교안 ‘檢 내 목 치라’하더니 웬 진술거부?”
[헤럴드경제=이운자] 대안정치연대 소속 박지원 의원은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과 관련 검찰에 자진 출석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진술 거부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 “황로남불”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안검사 출신 황교안 대표계서 검찰에 자진출두하며 ‘검찰...
2019.10.02 10:05
국방부 국감 오늘 시작…北발사체·지소미아 등 안보현안 집중추궁
올해 국정감사가 2일 시작된 가운데 국회 국방위원회는 이날 첫 피감기관인 국방부를 방문해 국정감사를 시작한다.이번 국정감사에서는 북한 단거리 발사체 시험발사,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및 유엔군사령부 권한 강화, 9.19 남북 군사합의서 이행 여부 등 주요 안...
2019.10.0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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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대기업 해외상장 1호 현대차…인도법인 시총 본사 추월할 수도[홍길용의 화식열전]
증권거래소에 자국 기업만 상장을 하던 시대는 지났다. 높은 가치를 인정받아 많은 돈을 조달할 수 있으면 그 뿐이다. 가장 많은 돈이 모이는 미국 증시에 상장한 글로벌 기업이 많은 이유다. 사업을 확장하려면 많은 투자가 필요한 나라인데 마침 증시가 발달해 현지에서 충분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면 어떨까? 금상첨화다. 다만 아직 우리나라 대기업이 해외증시에 단독으로 상장한 사례는 없다. 쿠팡이 있다지만 창업자의 국적이 미국이다. 그런데 드디어 첫 사례가 등장할 모양이다. 현대차그룹이 마침내 인도법인의 현지 증시 상장 계획을 공식적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