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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기대수명 70세…남한보다 10년 짧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북한 주민의 평균 기대수명을 70세로 추정했다.미국의소리(VOS)는 17일 WHO가 전날 발표한 ‘2012 세계보건통계’에 따르면 북한 주민의 평균 기대수명은 세계 194개국 중 107번째였다고 보도했다. 성별로는 여성의 경우 72세로 115위, 남성의 경우 67세로 104위였다.이는 세계인의 평균 기대수명 68세...
2012.05.17 11:31
변호인 접견 거부 등 中초강경…‘北민주화 운동’ 심기 건드려?
입국6일만에 체포…사전수사 무게북한 정보요원 관여說도 나돌아중국이 북한 인권운동가 김영환 씨 등 한국인 4명을 구금한 지 50일이 됐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혹이 남는다. 특히 중국이 이번 사안에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김 씨 일행이 북한 민주화 활동을 벌이다 중국의 민감한 역린(逆鱗)을 건드린 것...
2012.05.17 11:20
초선의원 연찬회 이석기·김재연 결국 불참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이석기ㆍ김재원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당선자는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논문표절 끝에 새누리당을 탈당한 문대성 당선자는 얼굴을 비췄다. 17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19대 국회 초선의원 의정연찬회의 모습이 엇갈렸다.이날 당선 직후부터 온갖 구설수를 몰고 다닌 ‘문제’...
2012.05.17 11:19
통진당 사태·김영환 구금…與, 종북이념공세 본격화
안보이슈 보수세력 결집 호재새누리당이 ‘종북이념’ 공세를 본격화할 기세다. 종북논란을 부른 통합진보당과 연대한 민주통합당을 겨냥, 대선을 앞두고 선제공격을 감행한 것이다. 황우여호(號) 출범 첫날부터 ‘이념’이 화두로 떠올랐다. 최근 정치권을 강타한 ‘종북논란’이 안보를 중시하는 보수정당에겐 ‘호재’로...
2012.05.17 11:19
왼쪽 깜빡이 끄고…중립기어 놓는 민주
“야권연대가 총선 패배 원인”당 자체 보고서로 공식 인정원만해결 촉구→연대파기 선회야권 단일후보서 ‘민주+재야’로…대선전략 새판짜기 불가피민주통합당의 좌클릭에 급제동이 걸렸다. 4ㆍ11총선 패배 후 불거진 ‘야권연대 회의론’은 걷잡을 수 없는 통합진보당 사태를 거치면서 ‘진보 회의론→중도 강화’로 기어...
2012.05.17 11:18
홍천향교, 상투틀고 비녀 꽂는 전통 성년행사 마련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과 홍천향교(전교 반종선)는 제40회 성년의 날(21일)을 맞아 오는 20일 오전 11시 홍천향교에서 ‘전통 관·계례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올해 성년이 된 42명에게 전통 관·계례식을 통해 수훈첩, 성년자 지갑을 지급하고, 수훈례 등을 통해 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일...
2012.05.17 11:11
임태희, ‘통진당사태방지법’ 제안...문제의원 퇴출하자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새누리당 비박(非朴)계 대선주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이 ‘문제국회의원’ 퇴출을 위한 ‘통진당사태방지법’을 17일 제안했다.임태희 전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진보당 사태를 보며 국민 세금으로 유지되는 국고정당과 국회의원 무소불위 권력을 제지하는 법을 제안...
2012.05.17 11:05
갑갑한 강기갑
강기갑 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의 입장이 진퇴양난이다. 이석기ㆍ김재연 당선가가 절대 사퇴불가를 천명하고 있는데도, 구당권파측이 별도의 비대위 구성에 착수, 당이 쪼개질 위기에 처했다. 17일 열린 비대위 회의에 참석한 강 위원장의 표정이 애처롭다. 박현구 기자 phko@heraldm.com
2012.05.17 11:05
문대성은 왔는데, 이석기ㆍ김재연은 불참…17일 초선 연찬회
19대 국회에 첫 발을 내딛는 초선의원 의정 연찬회가 17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 그러나 당선 직후부터 온갖 구설수를 몰고 다닌 ‘문제’의 초선 상당수는 이날 연찬회에 불참했다. 연찬회는 국회 사무처가 법률 입안 및 예결산 심사 능력을 제고하고, 국회의 조직과 기능, 의원생활 관련 정보 등을 제...
2012.05.17 10:47
조선일보, 박원순 시장에 오보 사과 “사실과 달라…”
박원순 서울시장의 ‘강남중학교 강연 발언’을 사실과 다르게 보도했던 조선일보가 17일자 신문 지면을 통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조선일보는 17일자 10면 하단에 [바로잡습니다]란을 통해 “박원순 시장 ‘선생님 잘못’ 발언 사실과 달라”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조선일보는 “5월 16일자 A10면 ‘스승의 날,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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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상·증세법 개정안…‘부자감세’ 논란의 진실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2024년 세법개정안을 내놨다. 상속·증여세법 개정이 핵심이다. 일부 컨텐츠 제목을 보면 마치 법이 이미 바뀐 듯한 제목들이 많다. 정부의 세법 개정안은 어디까지나 안(案)이다. 세율·세목 법정주의에 따라 법 개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국회 의석 과반을 가진 야당은 ‘부자만 감세’라며 펄쩍 뛰고 있다. 야당도 25년이나 묵은 상속·증여세법 손질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중산층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차 3대 저 집 때문에 자리없잖아!…1대는 지정주차 합시다[부동산360]
늦은 시간 귀가하면 주차공간이 없어 주차장 주변을 돌기만 하던 입주민들이 지정·우선주차제도를 앞다퉈 건의하고 있다. “언제 들어오든 차 한 대는 주차를 할 수 있어야하지 않냐”는 것이 이같은 입주민의 입장이다. 다만 예산이 필요하고, 주말이나 공휴일에 주차장 비효율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거론된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단지 내 세대당 주차대수는 1대(세대당 전용면적이 60㎡ 이하인 경우 0.7대) 이상으로 확보해 아파트를 지어야 한다. 그러나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