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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정치> 멀찍이 떨어져서 나홀로…시사회서 왕따(?)당한 이정희
영화 ‘남영동1985’의 VIP시사회가 열린 12일 서울 삼성동의 한 영화관. 이곳에는 고(故)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야권의 대선후보들이 집결했다. 후보들은 서로 사이좋게 포토월 앞에서 웃으며 포즈를 취했다. 그런데 유독 한 후보가 멀찍이 떨어져 있었다. 바로 이정희 통합진보당(이하 진보당...
2012.11.13 12:05
‘안’ 만 보는 文
가족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 될 수도, ‘철천지 원수’가 될 수도 있다. ‘단일화 협상’을 진행 중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의 관계 역시 이와 유사하다. 양측은 ‘새정치공동선언’ 협상팀 등 모두 4개의 단일화 협상팀을 가동 중인데, 이 과정에서 문 후보 캠프 측에서 심심...
2012.11.13 12:04
‘옆’ 만 보는 安
야권 단일화 마감시한(26일)을 10여일 앞두고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거칠어졌다. 특히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를 향해서는 저돌적인 야생마로 옷을 갈아입으며 집중 포화를 날리고 있다. 단일화에 앞서 대선구도를 ‘박근혜 대 안철수’의 양자 구도로 몰아가 단일화뿐 아니라 본선에서도 주도권을 쥐고 가겠다는 셈법인...
2012.11.13 12:04
‘앞’ 만 보는 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지난 12일 호남 방문에 이어 13일 대전과 충청 지역 민심 탐방에 나섰다. 문재인, 안철수 두 대선 후보가 단일화로 여의도 정치에 발목잡힌 사이, 호남 총리론ㆍ붕대 투혼ㆍ경제민주화ㆍ탕평인사 등을 쏟아내며 바닥 민심 다지기에 주력하는 모습이다.전날 호남을 방문하고 전남 담양에서 하룻...
2012.11.13 12:03
金총리,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선진국형 경제구조 전환 계기”
김황식 국무총리는 13일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시행과 관련, “이번 배출권 거래제 도입은 정부가 추진해온 녹색성장 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획기적 전기”라고 평가했다.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정부중앙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우리 경제 기본틀을 저탄소, 고효율의 선진국형 경제구조로 전환하고 녹색...
2012.11.13 11:55
문재인 “빨리, 뚜벅뚜벅 대담하게 가는게 중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13일 안철수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에 대해 “이제 시간도 별로 많지 않으니 빨리, 뚜벅뚜벅 대담하게 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문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당 대표실에서 3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 면담을 가진 뒤 룰 협상의 원칙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통 크게, 국민을 바라보고 가겠...
2012.11.13 11:53
거칠어진 安, 朴향해 연일 집중포화
야권 단일화 마감시한(26일)을 10여일 앞두고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거칠어졌다. 특히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를 향해서는 저돌적인 야생마로 옷을 갈아입으며 집중 포화를 날리고 있다. 단일화에 앞서 대선구도를 ‘박근혜 대 안철수’의 양자 구도로 몰아가 단일화뿐 아니라 본선에서도 주도권을 쥐고 가겠다는 셈법인...
2012.11.13 11:52
결국 朴뜻대로…새누리 경제민주화 ‘교통정리’
새누리당 내 경제민주화와 관련한 논란이 결국 박근혜 후보의 입장으로 빠르게 수렴되고 있다.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이 후보 뜻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이어, 당내 경제민주화 추진 동력 역할을 해온 경제민주화실천모임(이하 경실모) 또한 박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다.새누리당 내 경실모 소속 의원은 ...
2012.11.13 11:17
공천개혁·투표시간등 온도차 극명…3자회동 ‘포토테이블’ 에 그칠 듯
대선전 입법화·합의문등 회의적 시각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후보 3인이 함께 모여 정치쇄신을 논의하는 자리가 만들어진다. 다만 ‘죽고 사는’ 대선을 코 앞에 둔 후보 간 모임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해 정치권은 회의적인 시선을 거두지 못했다.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측이 지난 12일 세 후보 모두가 참...
2012.11.13 11:16
文 “국민참여 확대” 安 “경쟁력 설문” …룰전쟁 포화속으로
모바일투표 혹은 체육관 방식조직앞서는 文캠프 제안 전망속安 “특정후보에 유리하다” 기피安, 여론조사때 경쟁력 문구 강조역선택 우려 朴지지자 포함도 관건강경파 협상팀 면면 장기전 불가피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의 단일화 협상팀이 13일 첫 회동을 갖고 본격적인 룰 협상에 돌입함에 ...
2012.11.1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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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상·증세법 개정안…‘부자감세’ 논란의 진실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2024년 세법개정안을 내놨다. 상속·증여세법 개정이 핵심이다. 일부 컨텐츠 제목을 보면 마치 법이 이미 바뀐 듯한 제목들이 많다. 정부의 세법 개정안은 어디까지나 안(案)이다. 세율·세목 법정주의에 따라 법 개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국회 의석 과반을 가진 야당은 ‘부자만 감세’라며 펄쩍 뛰고 있다. 야당도 25년이나 묵은 상속·증여세법 손질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중산층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