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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北신문 ‘김정은 결사옹위’ 촉구…“목숨바쳐 사수하자”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수령결사옹위’ 정신을 거듭 강조하며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대한 절대 충성을 독려했다. 신문은 이날 ‘원수님 따라 하늘땅 끝까지’라는 제목의 1면 정론에서 ‘장성택 일당’ 숙청으로 ‘혁명의 대오’가 순결해졌다며 “우리의 심장인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 바쳐 사수하...
2013.12.12 10:38
[속보] 선거법 위반 김영주 의원 실형 확정…의원직 상실(1보)
[헤럴드생생뉴스] 선거법 위반 김영주 의원 실형 확정…의원직 상실onlinenews@heraldcorp.com
2013.12.12 10:33
<국정원 자체 개혁안 보고>끝없는 정치개입 유혹... 이번에는
국정원 개혁은 1987년 민주화 이후 20년 이상 해묵은 정치권의 화두였다. 중앙정보부로 창설돼 안전기획부를 거쳐 국가정보원까지 이름을 바꿨지만, 매 정권 때마다 정치개입 의혹이 불거지면서 개혁대상으로 지목됐다. 하지만 그동안 국정원 개혁은 주로 대통령 주도로 이뤄졌을 뿐 국회가 직접 나선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
2013.12.12 10:32
국정원 자체 개혁안 보고… 새 “충분히 숙고한 방안” 민 “상식밖. 특검 가야”
국가정보원이 자체적으로 내놓은 개혁안에 대해 새누리당은 비교적 ‘후한 점수’를 줬다. 정보요원 ‘출입제한’을 높게 평가한 것이다. 반면 민주당은 ‘면피용 셀프 개혁’이라 비판했다. 견해차가 큰 것으로 확인되면서 국가정보원 개혁 특별위원회의 논의 전망도 어둡다. 민주당은 ‘특검 요구’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
2013.12.12 10:32
中, “북한 파이프가 하룻밤새 끊어진 느낌”…중국軍 백두산으로 이동
중국 정부와 경제계가 대중 협상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온 장성택의 갑작스러운 숙청 이후 북한과의 모든 협의가 끊어져 당황하고 있다. 중국은 북한의 급작스러운 붕괴에 대비해 백두산 일대에 군대를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현재 중국 정부 역시 대부분 북한 관계자와의 연락이 닿지 않고있는...
2013.12.12 10:22
공기업 개혁한다는날, 낙하산 투하... 야당 “소가 웃을 일"
정부가 자산매각, 복지와 부채축소 등 초강력 공공기관 정상화대책을 발표했지만 부실경영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낙하산 인사와 노조와의 결탁’를 빼먹어 속빈 강정이라는 비판이 정치권에서 쏟아지고 있다. 특히 현오석 부총리가 굳은 표정으로 공공기관 군기를 잡은 11일 김성회 전 새누리당 의원이 한국지...
2013.12.12 10:21
윤곽드러나는 장성택 숙청...비자금 + 식량난, 경제난 덤터기
40년 권력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왜 숙청됐는지에 대한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경제난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을 덤터기 씌울 희생양, 김정일의 40억달러(40조원) 가량의 비자금을 둘러싼 알력이 작용했다과 관측했다. 정통한 대북소식통은 “다시는 허리띠를 졸라매지 ...
2013.12.12 09:59
日, 신 방위대강서 “절도 있는 방위력” 표현 삭제…군사확대 디딤돌
일본 정부가 연말 개정될 ‘방위계획대강’에 그동안 포함해 온 ‘절도(節度)있는 방위력 정비’라는 표현을 삭제할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적극적 평화주의’를 내세우는 아베 정부가 전수방위(全守防衛)를 넘어서 군사적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오...
2013.12.12 09:42
원전 확대, 또다른 공약파기 논란 불붙나
정부가 원전비중을 29%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골자로 하는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에기본)을 국회에 제출한 가운데 야권과 시민단체가 12일 ‘또다른 공약파기’라 주장하고 나섰다. 전날 정부가 주최한 공청회에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반면 새누리당과 산업계에서는 “원전이 좋아서 늘리는게 아니라 에너지 수입...
2013.12.12 09:40
감사원, 내년초 '동양사태' 금융위·금감원 감사
황찬현 원장 취임후 감사원의 첫 칼날이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한 금융감독 당국의 감독ㆍ관리소홀로 향할 전망이다. 감사원의 한 관계자는 12일 “지난주부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직원들을 보내 자료수집을 했다”며 “본 감사는 내년 초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감사원의 이번 자료수집은 동양사태 피...
2013.12.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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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