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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승용 신임원내대표 “제3지대 분열 안돼…친박·친문빼고 모두 대화”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주승용 국민의당 신임 원내대표는 29일 “제3지대가 분열하는 것은 도움이 안된다”며 “친박(親박근혜)과 친문(親문재인)외의 모든 세력들은 일단 협상과 대화의 테이블에 올라와야 한다”고 했다. 

주승용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로 선출된 직후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히면서, 비문(非문재인)과 비박(非박근혜)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그는 “어떻게 보면 민주당 비문진영이 저의 고향”이라며 “비문세력과는 지금도 모여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또 “개혁보수신당 역시 제가 4선의원을 하는 동안 같이 활동한 분이 많고 주호영 원내대표는 ‘신안 주씨’ 동성동본으로 집안의 동생”이라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 “‘안철수 사당(私黨)’이라는 지적이나 호남당이라는 지적 모두 우리 당이 극복해야 한다”며 “호남당의 이미지가 덧씌워지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는 개헌특위 구성과 관련해서도 “36명으로 증원되면서 우리 당에서는 5명이 포함되는 것으로 들었다”며 “개헌에 대해 충분한 전문적 식견을 갖춘 의원들, 성실한 의원들을 선정하겠다”고 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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