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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신문 “南 집권자, 美와 북침 핵전쟁 마차 함께 몰아”
“일촉즉발 초긴장 상태…수수방관 않을 것”[헤럴드경제]북한이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평화의 사도처럼 행동하지만, 실제 행동은 미국이 고삐를 쥐고 있는 북침 핵전쟁 마차를 함께 몰고 있는 꼴이라고 비난했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기만적인 평화 타령이 초래할 것은 전쟁의 참혹한 재난과 자멸뿐...
2017.08.26 11:07
김정은, 백령도ㆍ대연평도 타격 가상훈련 지도 “南 평정해야”
-金 “실전 훈련 많이 진행해 어떤 전투도 대비해야”-“서울 단숨에 타고 앉아 남반부 평정”-한미 UFG 연습, 北 선군절 맞이 도발로 풀이[헤럴드경제=유은수 기자] 북한이 26일 오전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군절’을 맞아 북한군 특수부대의 백령도와 대연평도 점령을 ...
2017.08.26 09:46
美태평양사령부 ”北미사일 3발 발사…모두 실패”
-“깃대령 일대서 30분 걸쳐 단거리탄도미사일 3발 발사 추정” 미국 태평양사령부는 26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으나, 모두 실패했다고 밝혔다.데이브 벤험 태평양사령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북한이 발사한 첫 번째와 세 번째 미사일은 비행에 실패했으며, 두 번째 미사일은 거의 (발사) 즉시 폭발한...
2017.08.26 09:04
北, 동해상으론 미사일 위협ㆍ서해상으론 점령 가상훈련
-北, 오전 6시 49분경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김정은, 백령도ㆍ대연평도 점령 위한 가상훈련 현지지도-대미 아닌 대남 군사행동으로 위기조성[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북한이 25일과 26일 우리 서해전선와 동해전선을 위협하는 국지도발을 이어갔다. 미국을 겨냥한 도발은 자제하고 남측을 겨냥한 저강도 도...
2017.08.26 08:54
EBS 사장 하마평…대세 낙점이냐, 신인 깜짝발탁이냐
-“참여정부 출신 안연길 유력” 낙점 분위기속 이변 가능성은? 공석중인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공개모집에 21명의 지원자가 뛰어든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후의 승자가 될 인물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26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에 따르면 이달 11~25일 진행된 이번 공모에 총 21명이 지원서를 냈...
2017.08.26 08:54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대상 확대법안 발의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공개 범위를 현행 ‘1년경과 2억원 이상 체납자’에서 ‘1년경과 1억원 이상체납자’로 확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국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개정안’을 최근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국세 미수납액은 2013년 19조 2000억원에서...
2017.08.26 08:20
‘방탄복에 뚫린 국가안보’…방탄복 3만3000개 공급 중단
-방산비리 적발ㆍ신규업체 선정으로 연내 공급 불투명2016년 감사원 감사로 국방부의 방탄복 조달비리가 적발된 이래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군의 방탄복 조달이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특수임무...
2017.08.26 08:16
安까지 돌아오면?…대선후보 1~3위 다시 무대로
오는 27일 국민의당 전당대회가 열린다. 최대 관심사는 안철수 후보의 당선 여부다. 안 후보가 당 대표로 돌아오면, 문재인 대통령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 이어 지난 대선 후보 1~3위가 100여일 만에 다시 대통령과 야권 대표로 만나게 된다. 얄궂은 인연이다. [사진 =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지난 7월 자...
2017.08.26 08:14
(속보) 靑 “오전 8시 30분 NSC상임위 개최”
청와대는 26일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함에 따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전 8시 30분 NSC 상임위를 주재한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전 6시 49분경 강원도 깃대령 일대에서 동북방향 김책남단 연안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
2017.08.26 08:02
[밀리터리 LOOK] 군 정찰위성 사업 명칭은 왜 ‘425’일까?
-SAR 위성과 EO/IR 위성 영문명 합성-올해 연말가지 업체선정 및 계약 추진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25일 주재한 제104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선 군 정찰위성을 전력화하는 ‘425사업’이 심의ㆍ의결됐다.이날 방추위에서 심의ㆍ의결된 안은 425사업추진기본전략 수정안과 체계개발기본계획안이다.대북 정찰위성 5기를 국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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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