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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코로나19 여파' 남수단 한빛부대 11진 60여명 남기고 귀국
코로나19 여파로 임무 교대가 연기된 아프리카 남수단의 한빛부대 부대원 일부가 우선 한국으로 복귀한다. 18일 군 당국에 따르면 한빛부대 11진은 이달 25일께 부대원 270여명 중 150여명을, 다음 달 초 60여명을 한국으로 복귀시킨다. 나머지 60여명은 기본 경계 및 필수 유지 인원으로 남수단에 잔류한다. 부대원이 20% ...
2020.03.18 11:15
軍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주일째 '0'…38명 중 12명 완치
군부대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주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다. 군 내부의 코로나19 확산세가 확연히 잡히는 추세다. 국방부는 18일 군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8명으로,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군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1일 기준 총 38명에서 변동이 없으며 완치자는 12명이다. 보건 당국 기준 격리자...
2020.03.18 11:04
당정청, 2차 추경 시사…“지자체 재난기본소득 부담 보전 검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8일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2차 추경가능성을 내비쳤다. 당정청은 일부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재난기본소득 성격의 긴급지원정책의 부담을 중앙정부 차원에서 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코로나19 대응 당정청 회의 직후...
2020.03.18 10:45
김정은, 코로나19 회피설 ‘정면돌파’…평양종합병원 착공식 참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종합병원 착공식에 참석하며 민생행보를 재개했다. 전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 동해안 일대에서 군 관련 활동에 치중하던 김 위원장이 평양에서 공개활동에 나선 것도 오랜만의 일이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평양종합병원 착공식이 전날 진행됐다면서 “김...
2020.03.18 10:36
[김수한의 현장에서]계속되는 경계실패에 두 번 머리숙인 軍
"군은 이런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경계태세를 보완하고 기강을 재확립토록 하겠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지난해 6월 20일 오전 11시 이런 내용의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닷새 전인 6월 15일 북한 목선이 삼척항에 아무런 제지 없이 무단 진입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장관이 전후 사정을 살펴본 뒤 경계 실...
2020.03.18 10:33
국경 봉쇄에 숙박 거부…코로나19 탓 교민 ‘몸살’
코로나19를 이유로 국경을 아예 막는 국가가 늘어나며 현지에 머물고 있는 교민 피해가 점차 늘고 있다. 당장 유럽 각국이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대중교통을 줄여가고 있는 데다가 일부 국가는 격리 비용을 교민에게 전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자국 내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
2020.03.18 10:31
박형준 “‘윤봉길 손녀’ 윤주경을 비례 21번?…통합당 자체를 무시한 것”
박형준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18일 미래한국당이 4·15 총선에 앞서 내놓은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놓고 “정치적 도의에 맞지 않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을 비례대표 후보 당선권 밖으로 칭해지는 21번에 배치한 일에 대해선 &ldquo...
2020.03.18 10:28
野 ‘자매의 난’…한선교 물러섰지만 버티는 공병호 어쩌나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공천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통합당 영입인재 대부분이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서 당선권(20위) 밖으로 배치되면서 극심한 내홍에 휩싸였다. 통합당의 반발에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는 “일부 조정하겠다”며 한발 물러났지만, 공병호 공천관리위원장은 “전면 재심의는 없...
2020.03.18 10:28
與는 결국 친문호위 “더불어○○○”…범여권 내 반발·잡음
더불어민주당은 장고 끝에 친문(親文) 성향의 플랫폼 정당인 ‘시민을 위하여’에 합류하기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공모·영입 절차에 착수했다. 당명은 ‘더불어시민연합’과 '더불어시민당'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범여권의 폭넓은 선거연대라는 당...
2020.03.18 10:27
호남 3개군 ‘한국의 고려청자요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고려시대 최대 청자생산 지역인 전남 강진군을 비롯해 해남군과 전북 부안군이 고려청자 요지(窯址)의 세계유산 등재를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전남북 3개군은 지난 1994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록된 ‘강진도요지’가 25년 간 답보상태에 있고, 단독 추진으로는 등재가 어려워짐에 따라 지자체 협력을 통해 ...
2020.03.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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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日本의 ‘덫’에 걸린 네이버…라인야후 사태, 결국 ‘正義’의 승리(?)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사실 큰 그림은 5년전 소프트뱅크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 2019년까지 네이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