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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불에 강한 ‘실리콘 스펀지’ 개발
독성물질 없애고 난연성 강화…고무ㆍ유기계 스펀지 대체[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KCC(대표 정몽익)가 불에 잘 타지 않는 친환경 ‘실리콘 스펀지’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스펀지를 만들 때 사용되는 유기계 발포제 대신 수분을 활용, 발포과정에서 자극적인 냄새가 없고 독성물질 또한 배출되지 않...
2014.06.25 10:28
쌍용차, 자동차부품연구원과 자율주행자동차 개발 MOU 체결
[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쌍용자동차는 자동차부품연구원과 자율주행자동차 공동연구개발 및 상호간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 측은 자율주행자동차 시스템의 원천기술 확보는 물론 시스템에 대한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 24일 자동차...
2014.06.25 10:27
빨리 가려다 더 늦어버린 産銀…동부그룹 구조조정 ‘지연’ 책임공방
포스코가 동부패키지(동부인천스틸 동부발전당진) 인수를 포기하면서 ‘패키지 매각’을 강행했던 산업은행을 바라보는 재계의 시선이 곱지 않다. 기업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무리한 추진이었다는 평가다. 포스코에게는 부담을 줬고 동부그룹에게는 매물 가치를 떨어뜨린 결과를 안겼다. 산업은행은 이에 대해 “매수 의향...
2014.06.25 10:24
LG유플러스, 2014 LTE 월드 서밋 최고 발전상 수상
LG유플러스가 2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2014 LTE 월드 서밋’에서 ‘LTE 최고 발전상’을 수상했다.올해로 10회 째를 맞는 ’LTE 월드 서밋’은 글로벌 리서치 기관 인포르마에서 주관하고 전 세계 100개 이상의 LTE 관련 업체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의 LTE 컨퍼런스다. 올해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
2014.06.25 10:22
SK텔레콤, 아이리버 품고 스마트기기 제조ㆍ수출 나선다
SK텔레콤이 아이리버 인수를 마무리했다. MP3로 한 때 세계 시장을 주름잡았던 아이리버를 품은 SK텔레콤은 교육용 로봇 및 각종 스마트 기기를 직접 만들며,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겠다는 각오다.25일 아이리버는 기존 최대주주 ‘보고리오투자목적회사’ 등이 SK텔레콤에게 124만1722주의 회사 주식을 295억원에 양도하는 ...
2014.06.25 10:18
[그린리빙-쇼핑] 노란 당근 · 구운 고추…색다른 야채 맛보셨나요?
입소문을 타고 로컬채소가 인기를 끌면서 로컬채소도 갈수록 새 옷을 갈아입고 있다. 쌈 채소 위주였던 것이 과채류로 넓어지는가 하면, 최근엔 보라색 당근에서부터 구워먹는 고추, 노란 당근까지 시각적으로도 군침을 돋우는 형형색색의 로컬채소들이 나오고 있다.신세계백화점은 강동도시농부와 함께 일반적인 오이, 호박...
2014.06.25 10:17
[그린리빙-쇼핑] 신선함은 높이고 가격은 더 낮추고 친환경 매장 인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SSC청담점에선 종종 이른 아침부터 식품점 입구에 길게 늘어선 아줌마들을 볼 수 있다. 값비싼 명품을 싸게 파는 시즌오프 행사도 아니고, 정기 세일 품목도 아닌데 백화점이 문을 열기 전부터 식품전에서 진을 치고 있는 장면은 이례적이다. 이들의 목표점은 매일 아침 7시 강동구에서 수확된 신선한...
2014.06.25 10:16
[그린리빙-쇼핑] “로컬푸드의 가치? 農心을 직접 사는데 있죠”
‘먹는다’라는 행위는 꽤 원초적이다. 하지만 ‘무엇을 먹느냐’는 문제는 까다롭기 그지없다. 먹거리도 ‘유행’을 타는 시대. 너도나도 슈퍼푸드라 이름붙인 식품에 열광하고, 어디서 자란 먹거리가 가장 좋은 지에 대한 이야기를 어렵잖게 나눈다. 최근, 그 유행의 한가운데는 ‘로컬푸드’가 있다. 하루 이틀 차에 실려...
2014.06.25 10:16
“위기↓ 수익↑ 방안 찾아라”…삼성전자, 25~27일 글로벌 전략협의회 개최
전세계 임원 600여명 참가…DS, 시스템반도체 위기 타개책 모색IM,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 공략ㆍCE, ‘글로벌 가전 1위’ 방안 마련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삼성전자가 이건희 회장 공백, 원화상승, 유가 불안 등 ‘내우외환 3중고’를 타개할 해법 찾기에 나선다. 해법은 바로 위기는 극복하고 수익성은 늘리는 것이다...
2014.06.25 10:16
소액창업가들은, 왜 소호사무실(비즈니스센터)을 이용할까?
강남 주요 역세권에 비용이 저렴한 소호사무실(비즈니스센터)을 구하는 이들이 많아졌다.최근 프리랜서와 소액창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인데, 보통 집에서 사업을 시작하여 개인업무공간의 부재를 느끼거나, 고객과 손님을 응대할 때 커피숍 등을 이용하여기업 이미지메이킹의 손실을 가져오는 등의 보완에 대...
2014.06.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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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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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부족’ 최태원 약점 정조준한 노소영…SK, ‘부득불’ 밸류업 나설듯[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