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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지 않는 액체의 힘…‘아이오페 에어쿠션 선블록’30초에 1개씩 팔린다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아모레퍼시픽은 기능성 브랜드 아이오페의 팩트형 자외선 차단제 ‘에어쿠션’이 올해 매출 400억원(7월12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2008년 출시된 이후 4년만으로, 이 회사가 만드는 단품 처음으로 최단기간에 최대 매출을 올린 것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30초에 1개씩 판매된...
2012.07.16 06:45
제과업계 거센 캐릭터 마케팅 열풍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크라운제과가 오는 26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아이스에이지4와 함께 캐릭터 마케팅에 나선다.우선 ‘콘초’, ‘빅카라멜초코’, ‘신짱 초코’ 등 초콜릿 맛 스낵 3종의 포장에 아이스에이지의 동물 캐릭터를 삽입한 제품을 출시했다. 스낵 3종에 들어있는 QR코드를 이용해 신청한 고객 중 ...
2012.07.16 06:45
로드숍은 옛말…백화점 잠식하는 중저가 화장품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가두점 출점을 주 전략으로 해 흔히 ‘로드숍’이라 불렸던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들이 최근 속속 백화점에서 위풍당당(?)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국내 중저가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과 젊은 소비층을 잡고자 하는 백화점의 전략이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의 백화점 입점으로 연결...
2012.07.16 06:44
놀며 배우는 미래의 스마트 교육
등교하는 학생들로 북적이는 고등학교. 학생이 교문을 통과하자 리더기가 전자학생증을 인식하며 자동 출석처리하고, 학부모에게는 ‘학생이 8시에 출석하였습니다’라고 문자메시지를 전송한다. 교실로 들어서면 전자칠판, 전자교탁, 스마트패드, 메시지 보드 등 첨단 IT기기들이 즐비한 가운데, 학생은 메시지보드를 통해...
2012.07.16 06:44
별의 탄생 장면…태양보다 30배 빠른 속도, 이 별은?
[헤럴드생생뉴스] 새로운 별이 탄생하는 장면이 공개됐다.NASA에 따르면 오리온자리 V1647로 명명된 새로운 별이 관측됐다. 태양을 닮은 이 별은 1300광년 떨어진 맥넬리 성운에 위치해 있다. 멕널리 성운은 오리온자리 중에서도 별의 생성이 활발한 지점으로 알려져있다.V1647은 가스와 먼지로 구성되어 있는 원시성으로 강...
2012.07.16 00:11
불황때문에...직장인 여름휴가비 1만원씩 깎인다…기업, 비용절감 위해 2009년 이후 첫 휴가일수는 늘려
글로벌 경기침체의 가속화로 인해 올해 직장인은 예년보다 한층 ‘얇아진 지갑’을 가지고 여름휴가를 보내게 됐다. 생산물량 감소와 비용절감 등의 이유로 인해 기업의 하계휴가 일수는 2009년 이후 처음으로 늘어난 대신 하계휴가비를 지급하는 기업 비중과 휴가비는 줄어들었다.한국경영자총협회가 15일 내놓은 전국 100...
2012.07.15 12:00
유통업체 “100원 팔면 7원이 물류비”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국내 유통업체들은 100원의 매출을 올리기 위한 물류비용으로 7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554개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유통 업태별 물류효율성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통업체의 평균 물류비는 매출액 대비 6.9%로 집계됐다.업태별로는 전...
2012.07.15 11:00
“서비스업 적합업종, 중견기업 성장 억제” 중견기업연합회 주장…일각 “배후 의심”
중견기업단체가 서비스업 중소기업 적합업종 도입을 반대하고 나섰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윤봉수)는 15일 “서비스업 적합업종으로 인해 도소매, 음식숙박, 기타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견기업 304개 사가 영향을 받게 된다”며 “서비스업 적합업종 규제 대상에서 중견기업을 제외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적합업종...
2012.07.15 00:19
'예고된 돌풍' 넥서스7 풀린 첫날 매진 행렬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구글의 첫 독자 태블릿 넥서스7이 미국 주요 소매점에서 판매된 첫날부터 전량 동이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14일 외신에 따르면 게임스톱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넥서스7 판매에 들어간 첫날 2차 물량이 모두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월마트 소유의 샘스클럽 또한 자사의 웹페이지 ...
2012.07.14 11:34
이타심이 내탓이다? No! ’뇌탓이다’
[헤럴드생생뉴스] 자신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이타적 성향을 가진 사람은 특정 뇌부위가 보통 사람과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이언스데일리는 12일 스위스 취리히 대학의 에른스트 페르(Ernst Fehr) 박사가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내놨다고 12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타주의자는...
2012.07.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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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