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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올해 유통 트렌드 키워드는 'BREAK'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롯데백화점은 2일 올해 유통 트렌드의 키워드로 ‘BREAK’를 제시했다.‘BREAK’는 장기적인 경기불황과 경쟁이 심화되는 사회 분위기에 지친 소비자들의 ‘휴식’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심리적, 경제적 안락을 위해 소비와 여가생활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4.01.02 09:42
(인사)한일개발 대표 김명호 씨…한일시멘트 임원인사
한일시멘트그룹은 2일 김명호(52ㆍ사진) 전 동원건설 상무를 한일개발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신규 선임하는 등 총 9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다음은 인사 명단. ▶한일시멘트▷ 전문 전근식▷상무 심용석, 정욱준▷상무보 조성회 ▶한일산업▷상무보 오석환, 박진규 ▶한일개발 ▷대표이사 부사장 김명호▷상무보 조병...
2014.01.02 09:42
대기업 계열사 전달보다 46개 감소
지난달 현재 대기업집단 소속 계열사 수가 한달전보다 46개 줄었다. 동양그룹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에서 제외된 영향이 컸다.공정거래위원회가 2일 발표한 대기업집단 소속 계열사 변동현황에 따르면 이달 1일 기준 대기업집단 계열사 수는 총 1700개로 나타났다.동양은 5개사가 회생절차를 개시하고 동양생명...
2014.01.02 09:41
‘승진도 청마(靑馬)처럼’ 기업 10곳 중 4곳 “연공서열 관계없이 주요 직원 고속승진 시켰다”
기업 10곳중 4곳 이상이 연공서열보다 능력을 중시해 발탁 인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기업 167곳을 대상으로 ‘2014년 인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의 43.7%가 연공서열보다 빠르게 승진한 직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고속승진 직원은 연공서열보다 평균 2.7년 빠르게 승...
2014.01.02 09:41
<생생코스피>동양증권, 동양파이낸셜대부 매각추진설 조회공시
한국거래소는 2일 동양증권에 자회사 동양파이낸셜대부 매각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2014.01.02 09:09
정몽구 회장 “미래 위한 새로운 성장 준비해야”...혁신 거듭 강조
[헤럴드경제=김대연ㆍ신동윤 기자]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2014년 그룹 경영방침으로 ‘역량 강화를 통한 미래성장 기반 강화’를 빼들었다.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 지고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미래 성장을 준비하는 혁신의 원년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정 회장은 2일 오전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14.01.02 09:09
재계 ‘Mr. 쓴소리’ 자처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국내 투자는 이미 과잉”
박용만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정부와 노동계를 향한 쓴소리로 새해 포문을 열었다. 새 해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은데 기업을 너무 옥좨지 말라는 뜻이다. 재계 대표 단체인 전국경제인연합회가 STX그룹 동양 효성 등 회장단의 잇따른 고초로 말을 아낄 수밖에 없는 처지에서 경제단체장 중 허창수 전경련회장을 제...
2014.01.02 09:09
<생생코스피>현대차, 올해 총 490만대 판매목표
현대차는 2014년 내수 68만2000대, 해외 421만8000대 등 총 490만대 판매목표를 세웠다고 2일 공시했다.
2014.01.02 09:08
삼성코닝정밀소재, 임직원 전환배치ㆍ위로금 지연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삼성코닝정밀소재가 15일 삼성그룹에서 분리된다. 사명도 ‘코닝정밀소재’로 바뀐다. 그러나 지난 연말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로 의사결정권자들이 대폭 바뀌면서, 임직원 전환배치 및 위로금 지급 등 후속조치도 지연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코닝정밀소재는 15일부터 미국계 회사인 ‘...
2014.01.02 09:03
<포토뉴스>보령제약 해맞이 행사
보령제약그룹이 1일 서울 원남동 본사 옥상에서 해맞이 행사를 열었다. 이 회사 해맞이 행사는 1995년 현재 사옥이 준공된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다. 김 회장(앞줄 오른쪽 두번째),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앞줄 오른쪽 세번째), 보령메디앙스 김은정 부회장(앞줄 오른쪽 첫번째) 등 임원들이 일출을 보며 새해 결의를 다지고...
2014.01.0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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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