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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수 상승 이끄는 반도체…증권가 ‘상승 사이클’ vs ‘반짝 순환매’ 팽팽 [株포트라이트]
올해 주가가 지지부진했던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외국인의 강한 순매수 속에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번 반등을 두고 증권가에서 추세적인 상승과 반짝 순환매의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021.08.05 13:56
3% 손실로 시작된 주식 교환… 코오롱머티리얼 주주 득실 계산 분주 [株포트라이트]
코오롱그룹의 화학섬유 제조사인 코오롱머티리얼이 코오롱인더스트리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주식을 교환받게 되는 주주들의 득실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2일 공시를 통해 코오롱머티리얼을 주식 교환 방식으로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코오롱머...
2021.08.05 13:56
레이, 2분기 영업익 49억…흑자전환
[헤럴드경제=증권부] 레이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9억3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6억5400만원으로 20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 역시 45억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021.08.05 13:54
‘에어컨 정류소’ 확대…폭염 대비 광역버스 서비스 개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올 여름 폭염에 대비해 광역버스의 실내온도를 점검하는 등 서비스를 개선하는 활동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대광위는 6개 광역버스 업체와 경기도 등 지방자치단체들과 간담회를 열고 7월 한 달간 광역버스를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실내온도 및 차...
2021.08.05 13:43
싸이맥스, 2분기 영업익 93억…전년비 33.2% ↑
[헤럴드경제=증권부] 싸이맥스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3억3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2%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16억300만원으로 63.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82억6000만원으로 7.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1.08.05 13:32
허태정 대전시장, 내년 국비 확보 ‘광폭행보’
허태정 대전시장이 5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심의관들을 잇달아 만나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과 지역 혁신성장 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도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쳤다. 허 시장은 기재부 최상대 예산실장, 김완섭 예산총괄심의관, 강완구 사회예산심의관,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조창상 행정국방예산심의관을 각각 방문해 내년...
2021.08.05 13:31
비건에 환경까지 생각했다...‘남들과 다른’ 선물세트
식물성 소시지와 버건 패티로 구성된 비건세트, 모든 패키지를 종이로 만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물세트까지...추석 선물세트가 달라지고 있다. 최근 ‘비건’에 대한 관심과 친환경 트렌드가 주목 받으면서 추석 선물세트의 구성과 포장 방식도 달라지고 있는 것.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
2021.08.05 13:26
HUG, 코로나19·폭염 극복 위한 5000만원 상당 물품 지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진과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한다고 5일 밝혔다. HUG는 부산의료원 코로나19 격리 치료 병동에 이동식 에어컨과 대용량 제습기 16대를 기증하고 부산지역 선별진료소 20곳에는 쿨방석과 넥쿨링튜브 총 20...
2021.08.05 13:26
페트병 리사이클 생태계 구축...제주삼다수-SK케미칼 맞손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SK케미칼은 ‘페트병 리사이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페트병의 리사이클 생태계를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제주개발공사는 고품질의 투명 페트병을 수거해 SK케미칼에 제공한다. SK케미칼은 이를 재생페트...
2021.08.05 13:23
2050년 온실가스 배출량 최소 96% 이상 감축한다
정부가 2050년까지 석탄·LNG 발전을 전부 중단하거나 최소화하고 재생에너지를 대폭 늘림으로써 2018년 기준 6억8630만톤의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2050년까지 최소 96% 감축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정부는 국민토론회 등을 거쳐 10월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5일 e-브리핑을 통...
2021.08.0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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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