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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냉동식품 시장…1인가구 취향 제대로 저격했다
-혼술ㆍ혼밥 족에게 냉동식품 인기-냉동식품 전문 매장까지 생겨 -시장 규모 8300억원 넘어서 애피타이저, 메인요리에 후식까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국내 최초 냉동식품 전문점 ‘롯데프리지아’에서는 1200여종의 냉동식품이 판매되고 있다. ‘에스카르고’, ‘피쉬앤칩스’, ‘치즈랭귀니파스타’, ‘나시고랭볶...
2017.10.25 09:11
식품업계, ‘어른이(키덜트)’ 고객에 올인한다
-고령화 사회 진입 예상보다 빨라-소비자들 외식 선택도 더욱 민감-반외식ㆍHMR 등에 마케팅 집중 식품업계가 ‘어른이(키덜트)’를 새로운 큰 손으로 주목하고 있다.한국은 어느 나라보다도 가장 빠른 속도로 늙어가고 있다. 통계청의 인구 분류를 50세 미만, 50세 이상으로 나눠보면 1990년 50세 미만 인구는 3644만명, 5...
2017.10.25 09:10
롯데제과, 해외자회사 분할로 재무악화 ‘착시현상’
-롯데제과, 전체 자산의 52% 지주에 넘겨-연대보증 영향 받은 푸드는 등급상향 롯데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공식 전환함에 따라 한국신용평가가 롯데지주를 제외한 롯데제과ㆍ롯데쇼핑ㆍ롯데칠성음료ㆍ롯데푸드 4개사에 대한 새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이 가운데 롯데제과가 ‘AA+’(부정적)로 하향 조정되면서 재무 건전성...
2017.10.25 08:52
미쉐린 레스토랑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용산아이파크몰서 ‘미쉐린 가이드 고메 페어 2017-미쉐린 3스타 ‘서울 신라호텔 라연’ 등 19곳 참여 미쉐린 가이드가 선정한 스타 레스토랑이 한자리에 모인다.HDC신라면세점과 현대아이파크몰은 ‘미쉐린 가이드 고메 페어 2017’을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주최하는 ‘미쉐린 가이드 고메 페어...
2017.10.25 08:20
이마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5호점…청량리 경동시장에
-25일 이마트, 동대문구와 상생협약 체결-공실률 50%달하는 시장 신관 입점예정 이마트가 ‘메이커 시장’인 서울 경동시장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5호점을 연다. 이마트가 서울에 내는 첫번째 상생스토어다. 이마트는 서울 경동시장ㆍ동대문구와 함께 ‘경동시장 노브랜드 상생스토어(5호)’ 개점을 위한 상생 협약식을 체...
2017.10.25 07:46
[대박 제품의 비밀 ②] “고것 참 신박하네”…4겹 ‘꼬북칩’ 탄생기
신남선 책임연구원 제품 개발 탄생기월매출 30억원…포카칩 능가할 기세지난 3월. 신박한 과자 하나가 세상에 나왔다. ‘꼬북칩’이다. 4겹의 스낵이 한번의 ‘바삭’에 사라지는 식감. 산뜻한 충격이었다. 출시 직후 SNS에서는 “대박 과자가 나왔다”, “완전 신세계”, “뜯으면 순삭(순간삭제)” 등의 평이 이어졌다. 편...
2017.10.24 11:30
시진핑 2기…득실계산 나선 유통가
中 19차 당대회…향후 5년 정책방향 언급전자상거래 강화…온라인 업계 청신호국영기업 개혁…현지진출 업체 호재외교 ‘강성’예고…면세업계엔 부정적“중국식 사회주의는 새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중화민족의 위대한 중국몽(夢)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최근 열린 중국 19차...
2017.10.24 11:29
‘먹튀’ 인터넷쇼핑몰 첫 판매중지…피해구제 기대감 확산
환불·연락거부’ 어썸, 통신판매 일시중지공정위 “절차 2~3개월 단축…피해 최소”공정거래위원회가 ‘환불ㆍ연락 거부’ 인터넷쇼핑몰에 첫 판매중지를 내리면서 매년 증가하는 인터넷쇼핑몰 피해 사례가 눈에 띄게 감소할지 주목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소비자 민원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인터넷쇼핑몰 ‘어...
2017.10.24 11:28
요우커 사라진 면세점, 속빈강정 전락
中관광객 줄었는데 9월 매출 되레 28%↑할인혜택 넓혀준 따이공 덕…착시현상떨이식 판매하니 수익성은 악화일로국내 면세점들이 중국의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에도 불구하고 8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사상 최대 매출을 갈아 치웠다. 주요 손님인 요우커(중국인 관광객)가 급감했는데도, 매출이 오르는 ‘기...
2017.10.24 11:28
‘창립 38돌’ 롯데百, 겨울상품 통크게 쏜다
26일~11월 5일 창립행사…최대 90% 할인롯데백화점이 창립 38돌을 맞아 통 크게 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창립 38주년을 맞아 11일간 할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11월 15일은 롯데백화점 창립 38주년으로, 롯데백화점은 창립 행사 기간 동안 직접 매입한 겨울 상품 및 단독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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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년 공공주택 3.3만가구 공급된다…LH 출범 이래 최대 규모 [부동산360]
올해 3만3000가구 수준의 청년 대상 공공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청년 주거문제 해결이라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대비 물량이 20% 이상 확대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일 청년주택추진단을 신설하고 3만3000가구 수준의 청년 대상 공공주택 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LH 출범 이래 최대 규모다. 앞서 정부는 제21차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청년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 주거 전담조직인 국토교통부 청년주거정책과를 신설했다. 이에 LH는 지난달 1일 청년 주택공급의 체계적 관리와
부동산360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