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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공모가 3300엔, 1조5000억원 조달 전망…올해 전 세계 IT 기업으로는 최대 규모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이자 모바일 메신저 기업인 라인이 공모가를 주당 3300엔으로 결정했다고 11일 도쿄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라인의 공모가는 지난 4일 발표한 공모가 범위(주당 2900∼3300엔)에서 상단에 해당한다. 기업공개 시장에 다른 대어가 없는 상황에서 프리미엄을 누린 결과로도 해석된다. 파이낸셜타임스(FT)...
2016.07.11 17:31
“아무거나 마실 수 있나요”…과즙음료 매출 주춤, 채소음료는 ‘껑충’
#. 자칭타칭 ‘오렌지 주스 마니아’를 자처해온 대학생 박모(24) 씨는 얼마 전부터 의식적으로 채소가 들어간 음료를 마시고 있다. 오렌지 주스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이 좋아 다양한 종류의 오렌지 주스를 섭렵해왔지만, 다이어트를 시작하며 그 단맛이 인위적으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박 씨는 “싱겁게 먹다 버릇하니 음료...
2016.07.11 15:36
김수민ㆍ박선숙 “법정서 밝히겠다”…구속여부 오늘 결정
[헤럴드경제=박병국ㆍ신동윤ㆍ유은수 기자]총선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국민의당 박선숙ㆍ김수민 의원의 구속 여부가 11일 결정된다. 안철수ㆍ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 사퇴로 이어진 리베이트 의혹이 두 의원의 구속여부에 따라 최대 분기점을 맞게 됐다. 국민의당은 두 의원과 같은 혐의로 검...
2016.07.11 14:44
법원에 나타난 김수민 “법정에서 밝히겠다”
[헤럴드경제=박병국ㆍ신동윤ㆍ유은수 기자]총선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국민의당 박선숙ㆍ김수민 의원의 구속 여부가 11일 결정된다. 안철수ㆍ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 사퇴로 이어진 리베이트 의혹이 두 의원의 구속여부에 따라 최대 분기점을 맞게 됐다. 국민의당은 두 의원과 같은 혐의로 검...
2016.07.11 13:29
올 상반기 손상화폐 1조5151억원 폐기…대체비용만 219억원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올해 상반기 화재나 습기 등으로 쓸 수 없게 돼 버려진 화폐가 1조515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한국은행의 ‘2016년 상반기 중 손상화폐 폐기 및 교환규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한국은행이 폐기한 손상화폐는 1조5151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1조6614억원)에 비해 8.8%(14...
2016.07.11 12:01
자녀질병 상해+부모 부양능력 상실도 보장
KB손보 ‘KB아이좋은자녀보험’K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부양자가 부양능력을 상실했을 경우까지 보장해주는 ‘KB아이좋은자녀보험’을 출시했다. 기존의 자녀보험이 자녀에게 발생하는 질병이나 상해를 집중 보장하는 것과 달리 이 상품은 부양자에게 사고가 발생했을 때 생활지원금과 교육지원금을 지급하는 보장을 넣었...
2016.07.11 11:37
우량운전자·에코마일리지 중복할인…한화손보 ‘차도리 ECO운전자보험’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이 자동차 우량운전자 할인과 ECO마일리지 할인을 중복해 최대 7%까지 영업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차도리 ECO 운전자보험’을 선보였다. 자동차보험의 표준할인·할증 등급에 따라 우량운전자에게 보험가입 시 최고 5%까지 할인을 해주고, ECO 마일리지 적용을 통해 1년간 주행거리에 따라 최고 6...
2016.07.11 11:36
[중진에게 듣는다-국민의당 주승용] “분당 선택, 文에 미안…대선때 야권 연대해야”
주승용 국민의당 비대위원은 “전당대회 개최는 정기국회라도 불가능하지 않다”며 박지원 비대위원장ㆍ원내대표 겸직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내년 대선과 관련, “대선 전 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단일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 대해 미안함을 표하며 ...
2016.07.11 11:34
與 조동원 리베이트 의혹 자체 진상조사 착수
국민의당 "선관위 편파조사" 맹공총선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이 새누리당으로 번졌다. 새누리당은 사건 진상조사단을 꾸리기로 하는 등 조기 진화에 안간힘이다. 총선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국민의당 박선숙ㆍ김수민 의원의 구속 여부가 11일 결정된다. 안철수ㆍ천정배 공동대표 사퇴로 이...
2016.07.11 11:33
김종인 “사드, 국회비준ㆍ국민투표 대상 아니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은 국민의당과 정의당이 사드 배치를 위한 국회비준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 대표의 국민투표 요구에도 “대상이 아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 후 기자들이 국회 비준에 대해 묻ㅈ ...
2016.07.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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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단군 이래 최대 물량 쏟아진다…서울 전세 이 아파트에 달렸다 [부동산360]
서울 전세시장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오는 11월 강동구발(發) 역대급 ‘입주장’이 열리면서 전셋값을 끌어내릴 수 있다는 전망에도 이례적으로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는 입주 물량 급증에 따른 강동구 전셋값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2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하는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6월 셋째주(17일 기준) 강동구의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5% 상승했다. 지난 5월 넷째주(0.03%)부터 5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