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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죄질 무거운 준강제추행, 상황 판단이 중요한 이유
[헤럴드경제] 외주 촬영 스태프 여성 2명에게 준강간 및 준강제추행을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배우 K씨. 2심 재판부는 강씨의 혐의 중 일부를 인정하며 K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항소 이유 중 하나로 범행 일부를 부인하고 있지만 제출된 증거를 살펴...
2020.07.31 11:12
인권위 직권조사 결정 직후 ‘포렌식 중단’…김재련 “피해자 기억, 정지되지 않아”
“‘피해자의 기억’은 정지되지 않을 것입니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등 혐의로 고소한 전 비서 A씨의 법률대리인인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대표변호사는 지난 3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같은 날 경찰은 법원의 디지털 포렌식 절차 중단 주문에 현...
2020.07.31 09:48
도산전문변호사, ‘ 기업파산 늘어나 , 체계적 준비 필요해 ’
[헤럴드경제] 경쟁이 불가피한 시장경제체제 아래에서 성공한 기업이 있으면 실패한 기업이 있다. 사람들의 관심은 성공한 기업으로만 쏠리기 마련이지만, 사회는 실패한 기업을 버리고 갈 수 없는 상태이다. 기업활동은 본질적으로 위험을 수반하는 모험이다. 사회가 시장에서의 실패에 관대하지 않다면, 사람들이 기업활...
2020.07.31 09:15
경찰청, ‘월북 추정 탈북민 사건’ 관련 경찰 대응 감찰 착수
최근 불거진 ‘월북 추정 탈북민 사건’과 관련, 경찰이 적절히 대응했는지 확인하고자 경찰청이 특별 조사단을 꾸려 감찰 중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31일 “경찰청에서 감찰, 보안, 여성청소년 등의 기능이 합동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합동조사단을 꾸린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별도...
2020.07.31 09:06
’대북전단 살포’ 박상학, 취재진 폭행 등 혐의 구속영장
자신의 집으로 찾아온 SBS 취재진을 폭행하고 경찰관에게 가스총을 분사한 박상학(52)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 대표는 대북 전단 살포 활동을 해 온 자유북한운동연합을 이끌어 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달 30일 폭행,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박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
2020.07.31 08:55
연세대, ‘위안부 매춘’ 발언 류석춘 교수 정직 1개월 재차 징계
연세대가 이 학교 류석춘(65) 사회학과 교수에게 정직 1개월 처분을 다시 내렸다. 류 교수는 지난해 강의 도중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의 일종”이라고 설명하면서, 질문하는 학생에게 '“금하면 한번 해 볼래요”라고 발언해 논란을 빚었다. 이 같은 조치는 법원이 올해 5월 “(학교 측 징...
2020.07.30 17:23
‘길거리서 10세 아들 흉기 위협’ 친모 입건…警 “구속여부 고민”
“말을 듣지 않는다”며 길에서 친아들을 흉기로 위협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8시20분께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주택가에서 아들 B(10)군의 머리채를 잡고 끌고 다니다가 흉기로 위협한 혐의...
2020.07.30 17:04
인권위, ‘박원순 성추행 의혹’ 직권조사 실시한다(종합)
국가인권위원회가 성추행 혐의 등으로 피소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관련, 직권조사에 들어간다. 인권위는 30일 서울 중구 인권위에서 상임위원회를 열고, 박 전 시장의 성희롱 등에 대한 직권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인권위는 제3자 진정으로 접수된 3건의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측과 지속적으로...
2020.07.30 14:08
[속보] 인권위, ‘박원순 성추행 의혹’ 직권조사 실시한다
국가인권위원회는 30일 서울 중구 인권위에서 상임위원회를 열고,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희롱 등에 대한 직권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pooh@heraldcorp.com
2020.07.30 13:39
양육비 못 받은 부모들, 경찰청장 고발 …“법 믿었지만 신뢰 짓밟혀”
전(前) 배우자로부터 양육비를 받지 못해 고통받는 가족이 모여 구성된 시민단체 양육비해결모임(양해모)이 양육비 미지급자에 대한 감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경찰청장을 고발했다. 양해모 측은 30일 “양육비 미지급자에 대한 감치 명령이 법원에서 내려진 이후에도 경찰에서 집행이 잘 되고 있지 않다&rdquo...
2020.07.3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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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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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