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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6명 라오스 북부서 체포
북한을 탈출해 중국과 라오스를 거쳐 한국으로 오려던 탈북자 6명이 라오스 북부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한 정부 관계자는 15일 중국-라오스 국경을 넘은 이들 탈북자가 16일 낮(현지시간) 북부 루앙남타 호텔에서 나와 태국 국경으로 이동하려던 중 경찰에 붙잡혀 수감됐다고 밝혔다.이들 탈북자는 당시 중국 안내인 차...
2014.10.17 10:35
사흘만에 나타난 김정은...오른손으로도 지팡이 짚어 눈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40여일간의 잠행을 끝내고 공개활동을 재개한지 사흘만에 또다시 현지지도에 나섰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김 제1위원장이 완공된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아파트)를 둘러봤다고 보도했다.지난 14일 위성과학자주택단지를 시찰했다는 보도가 나온지 사흘만이다.특...
2014.10.17 10:35
잦아진 현재 vs 미래 권력 충돌…개헌이 분수령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미래 권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개헌 불가피론에 불을 지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한 모든 정책적인 수단을 동원하고 있는 ‘현재 권력(박근혜 대통령)’으로서는 언짢을 수밖에 없다. 박 근혜 대통령이 개헌 요구와 관련해 “경제를 삼키는 블랙홀이 될 것”이라며 반대...
2014.10.17 10:14
친박 홍문종 “벌써부터 대통령과 각세우는 김무성 걱정된다”
새누리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이하 조강특위)가 친박 배제 논란 속에 구성, 활동에 들어가면서 당내 계파갈등이 표면화되는 양상이다.이런 가운데 당내 친박계 중진으로 분류되는 홍문종 의원이 김무성 대표와 당 지도부의 최근 행보에 작심 발언을 쏟아내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홍 의원은 ...
2014.10.17 10:09
남북, 군사회담 전 10여차례 전통문 신경전…北 전말 공개로 남북 진실게임 양상
지난 15일 남북이 비공개 군사당국자 접촉을 갖기 전에도 남북 당국자들은 10여 차례에 걸쳐 전통문을 주고 받으며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던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공개보도’ 형식을 빌려 접촉의 막전막후를 공개하고, 국방부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드러나게 됐다.남북대화의 속살을 먼저 공개...
2014.10.17 10:08
박지원 “카톡 실시간 감청 된다더라”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이 학계와 업계측 주장을 인용, “카카오톡 실시간 감청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박 비대위원은 17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한양대학교 김인성 교수는 카카오톡에 대한 실시간 감청이 가능하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실제로 감청을 하는 사설 업체들이 ...
2014.10.17 09:41
개헌 진화 나선 김무성 진심일까…
후폭풍이 있을 것이란 예상을 못한 때문일까.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중국 방문을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지난 16일 자신이 언급한 ‘개헌’이 정국 블랙홀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자, 서둘러 이를 진화하고 나섰다.김 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개헌논의를 촉발시킨 것에 대해 “민감한 사안에 답...
2014.10.17 09:30
박지원 “與 대표가 靑에 죄송…있을 수 없는 일”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개헌 죄송’ 발언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박 비대위원은 17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대통령이 지시해서 여당 대표가 죄송 운운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개헌은 국민의 요구이고 국회의 요구다. 개헌은 계속 추...
2014.10.17 09:26
野 세월호 띄우려다가 사이버검열로 ‘변침’
야당이 국정감사 전략의 방향키를 돌렸다. 국감 전 세월호 사건 진상규명을 최대 쟁점 현안으로 내세웠던 야당이 반환점을 돌면서 사이버검열로 선회했다. 국감 시작 앞뒤로 검찰과 감사원의 최종 결과 발표가 잇따르면서 세월호 사건에 대한 야당의 예봉이 상당 부분 꺾인 탓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이 국감에 돌입하기...
2014.10.17 09:17
美 대북 활동가 “北 노동교화소 현장 실사 해야”
북한 노동교화소의 현장실사가 이뤄져야 인권문제가 실질적으로 진전될 것이라고 미국 대북활동가가 주장했다.로버타 코언 북한인권위원회(HRNK) 공동위원장은 16일(현지시간) 북한전문 웹사이트 ‘38노스’에 기고한 글에서 “(북한과의) 대화는 추진돼야 하지만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북한은 ...
2014.10.1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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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평 아파트 관리비 50만원에 경악…관리비 내다 파산하겠네 [부동산360]
#. 인천 연수구 송도의 100가구대 소규모 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A씨는 최근 관리비 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전용면적 59㎡ 소형타입임에도 지난달 관리비가 약 50만원이 나왔기 때문이다. A씨는 “세부내역을 요청해 받아봤는데 기본관리비만 20만원에 청소비도 8만원이 넘는다”며 “이게 맞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평택의 한 소단지 아파트 전용면적 44㎡에 살고 있는 B씨는 매달 오르는 관리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4월 관리비 약 23만원 중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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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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