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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더민주, 20일께 선대위 구성…박병석·우윤근·이수혁 참여
[헤럴드경제]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은 이르면 20일께 선거대책위원 인선을 완료, 선거대책위를 조기에 발족시켜 4·13 총선 준비 체제에 본격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17일 알려졌다.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내일 정도 선대위를 구성하려고 한다”며 “선대위를 빨리...
2016.01.17 21:15
安신당 언제 교섭단체?…주초 '예비의총' 개최키로
[헤럴드경제] 안철수 의원 주도로 추진되는 ‘국민의당’(가칭)의 원내교섭단체 출범이 임박하면서 국회 운영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그동안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양자 구도가 3자 구도로 바뀌면서 쟁점법안과 선거법 획정 등을 둘러싼 원내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또한 교섭단체를 구성하면 국회 운영에...
2016.01.17 21:02
'이승만 국부론' 여진…한상진 해명·김종인 정면비판
[헤럴드경제] 이승만 전 대통령을 ‘국부’(國父)로 평가해야 한다는 ‘국민의당’(가칭) 한상진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이 17일 정면 반박하면서 논란이 이어졌다.한 위원장은 이날 마포 창준위 사무실에서 열린 기획조정회의에서 “(이 전 대통령은) 국부라는 호칭을 사용...
2016.01.17 20:04
김무성 "일자리창출·선진화법 폐기 촉구"…내일 신년회견
[헤럴드경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8일 국회에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일자리 창출’을 오는 4·13 총선의 승리를 위한 경제 비전으로 제시할 방침이다.지난 2012년 대통령 선거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였던 ‘경제민주화’를 뛰어넘어 장기 침체의 징조를 보이는 우리나라의 현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새로운 시대정신...
2016.01.17 18:41
천정배 "더민주 통합 가능성, 입장변화 없다"
[헤럴드경제] 국민회의 창당을 준비 중인 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17일 더불어민주당과의 통합 가능성에 대해 “종전 입장과 변화가 없다”며 다시 한 번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천 의원은 이날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시당 창당대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표와) 서로 깊이 이야기를 나누거나 한...
2016.01.17 18:41
천정배 국민회의 광주시당 창당…"뉴DJ들 대거 공천"
[헤럴드경제] 천정배 의원이 추진하는 국민회의(가칭) 광주시당이 17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신당 창당을 위한 작업을 계속했다.광주시당 창당대회는 31일 국민회의 중앙당 창당을 앞두고 전북도당과 서울시당에 이어 3번째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오늘! 광주에서! 정치혁명을 시작합니다’라...
2016.01.17 17:11
김문수 "대구가 험지라 출마"…정몽준ㆍ김황식 불출마 고수
[헤럴드경제] 대구 수성갑에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17일 “대구가 어디보다 더 험지가 됐기 때문에 출마한 것”이라고 말했다.김 전 지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김무성 대표는 물론 대구 지역 12명의 의원과 모두 사전에 얘기가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일각에서는 김 전 지사 지지율이 ...
2016.01.17 17:03
김무성, 오세훈·안대희 출마회견 일단 수용…"최종 결정 존중"
[헤럴드경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7일 4·13 총선에서 서울의 ‘험지’에 출마해달라고 요구했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안대희 전 대법관이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 종로와 마포갑 출마를 공식 선언한 데 대해 일단 수용 입장을 밝혔다.김 대표는 기자들에게 보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본인들의 최종 결정...
2016.01.17 17:02
문재인에게 ‘온라인 당원’은 이이의 ‘십만대군’였다
누군가는 의미 없는 시도라고 했다. 또 다른 누군가는 온라인 시스템이 주목받는 시대적 흐름에 편승한 대중영합주의라고도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내 최초로 시도한 온라인 당원 가입에 대한 이야기다.그러나 더민주당에게, 문재인 더민주당 대표<사진>에게 온라인 당원은 그렇게 가벼운 존재가 아니었다. 문 대표에게 ...
2016.01.17 16:46
[어떻게 생각하십니까]한상진의 ‘사과’ 없는 ‘해명’은 정당한가
해명은 있었지만, 사과는 없었다. 앞서 이승만 전 대통령을 ‘국부(國父)’로 평가해야 한다고 말해 논란을 빚은 한상진 (가칭)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에 대한 이야기다.과연 4ㆍ19 유가족과 시민들은 ‘유감’과 ‘사과’가 아닌 그의 ‘해명’을 어떻게 들었을까? 한 위원장은 17일 서울 마포 창준위 사무실에서 열린 기...
2016.01.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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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전세사기특별법 재의 요구…국토장관 “신속 피해구제에 도움 안 돼”[부동산360]
정부가 야당 주도로 통과한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국회에 재의 요구를 하기로 29일 의결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그 이유에 대해 “특별법 개정안으로는 피해자의 신속한 구제라는 목표를 도저히 실현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재의요구안을 의결한 임시 국무회의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주무 장관으로서 가장 중요한 재의 요구 사유는 개정 법률안의 집행이 곤란해 피해자들이 희망하는 신속한 피해 구제에 도움이 되지
부동산360
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