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 도청 신도시에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선다.
21일 예천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356억 원이 투입되는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호명면 산합리 터 5519㎡,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816㎡ 규모로 2022년 6월 준공 예정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행정, 문화, 복지, 체육 등 공공편익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게 돼 이용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신개념 복합시설이다.
이곳에는 가족센터, 행정복지센터 출장소,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다목적체육관, 다목적 강당, 체력 단련실 등을 갖춘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설계 용역을 마친 뒤 지난달 경쟁 입찰로 시공사를 선정해 공사에 나섰다.
시설 이용 편의성은 물론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군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착공식 없이 이날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으로 다양한 문화복지 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해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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