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미국의 유명 래퍼 예(개명 전 칸예 웨스트)가 자신의 46번째 생일 파티에 여성의 몸에 초밥을 올려 먹는 '뇨타이모리'(女体盛り)를 선보여 구설수에 올랐다.
12일 SNS 등에서는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예의 생일 파티에서 뇨타이모리가 나온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에도시대 유곽에서 기원한 뇨타이모리는 여성을 상품화하는 외설적인 문화로 일본 내에서도 금기시되고 있다.
이를 본 해외 네티즌들도 "도가 치나치다", "가족도 있는 사람이 공개적으로 저런 짓을 하다니 믿을 수 없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파티에는 칸예의 9살 딸 노스 웨스트가 참석한 것도 이목을 끌었다.
노스는 피칸예가 재혼한 아내 비앙카 센소리의 손을 잡고 파티에 참석했다. 노스는 칸예가 랩을 하며 춤을 추는 모습을 카메라로 촬영했고, 비앙카는 이를 흐뭇하게 지켜보는 모습도 포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