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이정재, 美 고담어워즈 후보에...황동혁 감독도
[이정재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이정재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미국 고담어워즈 후보에 올랐다.

2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데드라인,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이정재는 제31회 고담어워즈의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인 어 뉴 시리즈(Outstanding Performance in a New Series)'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은 '획기적인 시리즈상' 수상자 후보다.

이정재는 '더 굿 로드 버드'의 에단 호크, '퀸스 갬빗'의 안야 테일러 조이, '화이트 로투스'의 제니퍼 쿨리지, '러더포드폴스'의 마이클 그레이이스와 함께 각축을 벌인다.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고담어워즈는 미국 독립영화 지원단체 IFP(Independent Film Profect)가 지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향후 개최될 다양한 시상식의 결과가 예측 가능한 자리로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