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호 기자] 한익스프레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신선식품 배송 급증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익스프레스는 물류배송 기업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익스프레스는 오전 10시 55분 전일 대비 440원(5.24%)상승한 8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78명 증가한 4만 544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수치로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논의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새벽배송이 늘어나면 물류배송 업체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며, 한익스프레스도 수혜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