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경남기업이 올해 전국에 아파트 총 4개단지, 3430가구를 분양한다.

분양 지역은 수도권인 동탄2신도시, 대전, 경남 거제, 부산 등이다.

우선 3월 화성시 동탄2신도시 A-101블럭에 경남아너스빌 344가구를 선보인다. 상반기 내에 대전 유성구 문지동에서 59~84㎡ 1142가구, 경남 거제시 사등면에서 59~84㎡ 103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부산 동구 초량동에서 67~161㎡ 914가구를 분양한다.

군인공제회가 시행하는 화성동탄2 경남아너스빌은 84㎡(3개 타입), 총 34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규모는 지하2층, 지상 27~32층 4개동 규모다. 2016년8월 입주 예정이다.

경남기업, 올해 4곳 3430가구 분양

동탄2신도시는 최근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관련 예산안 확정으로 착공이 가시화되고 경기 남부권 첨단산업벨트화 계획으로 겹호재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사업지는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성공적으로 분양한 시범단지와 인접해 있다. KTX역사 및 상업지역의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남쪽에는 치동천이 흐르고, 동쪽에는 12m의 공공 공지가 인접해 개방감이 우수하다. 자연 친화적 설계로 도심 속 힐링을 추구할 수 있는 단지라는 게 시공사의 설명이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1층은 필로티 구조로 만들어 쾌적성을 높였다. 또한 사생활 침해 방지, 조망ㆍ일조ㆍ자연 통풍이 원활하도록 동간 서로 마주보지 않게 설계했다.

단지 중앙에는 넓은 중앙광장과 썬큰 공간 등 주민들끼리 교류하고 함께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주민 공동시설과 단지와 인접한 천(치동천)변 체육시설과의 접근성도 높게 설계했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를 비롯해 올해 경남기업이 분양하는 지역들은 주변 주택가격 상승을 주도할 정도로 입지가 우수하다”며 “부동산시장 침체로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분양 성공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동탄 2신도시 경남아너스빌 분양문의:031)8003-3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