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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키런' 개발사 데브시스터즈, 지난해 617억 매출 달성
인기 모바일게임 '쿠키런 for Kakao'의 제작사인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가 4분기 실적과 2013년 실적을 발표했다.
이 게임은 지난해 4월 2일 론칭한 이후 현재 1,8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상태로,  꾸준히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2~3위를 유지중이다. 데브시스터즈의 4분기 실적은 매출 228억, 영업이익 82억원이며, 2013년 실적은 매출 617억원, 영업이익 256억원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장분석조사업체 AppAnnie에 따르면 이 게임은 작년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단일 게임 기준, 다운로드 1위와 매출 3위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데브시스터즈는 글로벌 마켓 공략을 위해 전세계 3억이상의 사용자를 가진 글로벌 메신저 라인(LINE)과 함께 'LINE 쿠키런'을 출시했으며, 출시 직후 일본과 대만, 태국 등에서 무료 게임 순위 1~2위에 오르는 등 상위권에 진입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회사측은 "빠르면 올해말 또는 내년초를 목표로 상장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주관사를 선정중"이라고 밝혔다.
경쟁력 있는 콘텐츠 개발 능력과 뛰어난 운영능력을 바탕으로 '쿠키런'이 국내에서 꾸준한 인기속에 안정적인 성과를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아름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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