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동탄(2)신도시내 분양아파트 2418세대를 지을 수 있는 공동주택용지 총 3필지 15만5000㎡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건설사를 대상으로 오는 24~25일 이틀간 분양 신청서를 접수받은 뒤 25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용지는 주택규모가 60㎡이하 부터 85㎡초과 까지 다양하게 건설할 수 있다. 추첨방식으로 공급될 공동주택용지는 60㎡이하 및 60~85㎡ 규모 1필지(A-38 1140세대), 60~85㎡ 규모 1필지(A-39 827세대), 60~85㎡ 및 85㎡초과 혼합 규모 1필지(A-11 451세대) 등 총 3개 필지로 구성됐다.
특히 커뮤니티시범단지, 동탄테크노밸리와 인접한 A-11블록은 단지 북측으로 유통시설(대형마트 예정)과 인접하고, 단지 남측으로 초등학교와 근린공원이 위치하여 쾌적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는 게 특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동탄2신도시 일대는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 2015년 KTX 개통(예정)시 동탄역에서 서울 강남까지 20분, 전국 주요도시에 2시간이면 도달할 수 있는 교통 요지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