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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무인기 사건은 제2의 천안함 사건 날조”
북한이 최근 경기도 파주와 백령도, 강원도 삼척 등지에서 잇달아 발견된 무인기에 대해 ‘제2의 천안함 사건’을 운운하며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나섰다.북한은 이전까지 ‘정체불명의 무인기’라는 식으로 간접적으로 관련성을 부인한 적은 있지만 무인기에 대해 ‘조작’이라며 직접적으로 부인한 것은 이번...
2014.04.14 08:32
한일, 日 위안부 문제 ‘국장급 협의’ 개최
[헤럴드 생생뉴스]한국과 일본이 오는 16일 서울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국장급 협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일간 이견이 큰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법이 도출될지 주목된다. 13일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측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 국장과 일본 측 이하라 준이치 외무성 아시아ㆍ대양주 국장이 각각 협...
2014.04.13 16:10
한미 통합국방협의체 15∼16일 워싱턴서 개최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국방부는 13일 “제 5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가 15∼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KIDD 회의에는 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과 데이비드 헬비 미국 국방부 동아시아부차관보 등이 참석한다.국방부는 “최근 북한의 무모한 도발 행동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한미...
2014.04.13 15:29
한일 군 위안부 협의 이르면 이번주 개최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한국과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의제로 하는 양국 국장급 협의를 조만간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정부 관계자는 13일 “양국이 국장국 협의 일정과 장소를 최종 조율 중”이라며 “금명간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의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될 것”이라고 ...
2014.04.13 15:29
北 “김정은 사상도 덕망도 천하제일”
각급별 제1위원장 재추대 경축대회 북한은 제13기 최고인민회의 1차회의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재추대한 이후 도·시·군 단위에서 잇달아 대규모 경축대회를 열며 김정은 유일영도체계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북한 노동신문은 13일 “김정은 동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 제1위원장으로 높이 추대...
2014.04.13 13:14
군, 직업군인 계급별 정년 1∼3년 연장 추진…20년 근무도 보장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직업 군인의 계급별 정년을 1∼3년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장기복무 군인은 ‘20년 근무’를 보장받아 누구나 군인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정부의 한 관계자는 13일 “직업군인의 계급별 정년을 최대 3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교의 계급 정년은 대위가 43세에서...
2014.04.13 10:15
한미 공군 ‘맥스선더’ 훈련에, 北단체 ‘본거지 초토화’위협
[헤럴드생생뉴스]북한 대외 선전단체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가 한미 양국 공군의 ‘맥스선더’ 훈련개시에 ‘적 본거지’를 초토화할 것이라고 위협했다.역대 최대 규모의 한미 공군의 공중종합훈련에 위원회는 12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남조선 상공을 뒤덮을 100여 대의 비행기들이 어느 순간에 우리 공화국을 향...
2014.04.12 19:00
北 무인기만큼은 글로벌화…한국 · 체코 · 스위스 등 7개국 이상의 부품 사용
개혁·개방에 대해 부정적인 북한이 무인기에서만큼은 고도로 글로벌화된 것으로 확인됐다.국방부가 11일 공개한 무인기 합동조사 중간발표에 따르면 북한의 소행으로 결론 난 경기도 파주와 백령도, 강원도 삼척에서 발견된 무인기에는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스위스, 체코 등 여러 국가의 부품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
2014.04.11 18:04
합참, 北 무인기 관련 긴급 통합방위실무위원회 개최
합동참모본부는 11일 북한 소형무인기 도발 위협 증대 등 안보상황을 고려해 긴급 통합방위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신원식 합참 작전본부장(육군 중장) 주관으로 이날 오후 합참 대회의실에서 열린 통합방위실무위에서는 유관부처와 국가정보원, 지방자치단체, 군과 경찰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 차원 대...
2014.04.11 15:47
“드레스덴 구상은 남북관계 제도화하자는 것”…민주평통 전문가 대토론회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는 11일부터 1박2일간 강원도 양양에서 한국국제정치학회와 공동으로 ‘2014 남북관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는 ‘드레스덴 선언과 통일기반구축’이라는 대주제로 남북관계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민주평통측은 토론회에서 각계 전문가들이 박근혜 대통...
2014.04.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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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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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