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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군 위안부 협의 이르면 이번주 개최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한국과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의제로 하는 양국 국장급 협의를 조만간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13일 “양국이 국장국 협의 일정과 장소를 최종 조율 중”이라며 “금명간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의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일 양국은 이르면 이날 중 국장급 협의 개최 합의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일본 아사히 신문은 이르면 15일 서울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의제로 하는 한일 국장급 협의를 서울에서 개최하는 방향될 전망이라고 12일 보도했다.

이번 협의에는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 국장과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양측 대표로 각각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지난달 네덜란드에서 열린 한미일 3국 정상회담 개최 사실을 발표하면서 “일본 정부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관련 국장급 회의를 개최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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