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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SRBM 10여발 발사…정찰위성·오물풍선·GPS 공격 이어 ‘백화점식 도발’
북한이 ‘백화점식 도발’을 이어가며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북한은 한일중 정상회의가 열린 27일 군사정찰위성 발사, 28~29일 대남 ‘오물 풍선’ 살포에 이어 30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무더기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6시14분께 북한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
2024.05.30 09:47
‘北위성발사’에 유엔 안보리 회의 소집…中에 압박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31일(현지시간) 회의를 소집해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따른 제재 위반 문제를 논의한다.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린 지 나흘 만에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이 국제사회로부터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주유엔대표부와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 일본 등 안보...
2024.05.30 07:51
北, ‘오물풍선’ 다음엔 단거리탄도미사일 도발…10여발·350여㎞ 비행
북한이 수백 개의 대남 오물풍선을 날려 보낸데 이어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0여발을 동시에 발사하며 도발을 이어갔다. 합동참모본부는 30일 “군은 오전 6시14분께 북한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십여 발을 포착했다”며 “북한의 미사일은 350여㎞ 비행 후...
2024.05.30 07:50
北, ‘오물풍선’ 이어 SRBM 10여발 발사
북한이 30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0여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군은 오늘 오전 6시14분께 북한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십여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어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국, 일본 당국과 ...
2024.05.30 07:34
김여정, 대남 오물풍선에 대해 “성의의 선물” 비아냥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29일 대남 오물풍선에 대해 “인민의 표현의 자유”라며 “살포를 제지하는데 한계가 있으니 대한민국 정부에 정중히 양해를 구한다”라고 했다. 우리 정부가 대북 전단이 표현의 자유라며 금지할 수 없다고 한 것을 비꼬며 자신들도 “한국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
2024.05.29 21:28
채상병 대대장 정신병원 입원…“해병대에서 왕따 당해, 책임 회피 안겠다”
지난해 경북 예천 수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해병대 채모 상병의 소속 부대 대대장이었던 A중령이 정신병동에 입원할 예정이다. A중령은 입원에 앞서 29일 변호인을 통해 배포한 입장문에서 채 상병 사건 이후 해병대에서 ‘왕따’를 당해왔다며 정신과 진료를 받던 중 입원하게 됐다고 밝...
2024.05.29 17:20
北이 뿌린 풍선 260개 넘어…대통령실 “침착하게 대응하겠다”
북한이 다량의 풍선을 남측으로 살포하고 있는 가운데 군 당국은 29일 “오후 4시 기준 260여개의 풍선이 관측됐다”며 “현재 공중에 떠 있는 풍선은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북한이 풍선에 잡다한 물건을 집어넣어서 우리 국민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우리 정부와 공유하는지,...
2024.05.29 16:46
한덕수 “장병 희생 없도록 최선 다하는 게 국가 책무”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강원도의 한 육군부대 신병교육대에서 입대 9일차 훈련병이 군기훈련중 쓰러져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재발방지대책을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임시국무회의에 참석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따로 만나 사고 관련 보고를 받고 재발방지대책을 세울 것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신 장관에게 &ldqu...
2024.05.29 14:56
M-SAM 요격고도 2배, 동시교전능력 5배 늘린다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 체계의 핵심 요격 수단인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의 사거리와 동시교전능력이 대폭 강화된다. 방위사업청은 29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제162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M-SAM) Block-Ⅲ 사업 체계개발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M-SAM Block-Ⅲ 기존 M-SAM B...
2024.05.29 14:49
‘한국판 아이언돔’ 더 촘촘히…L-SAM-Ⅱ·천궁-Ⅲ 개발 본격화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위협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대공유도무기 개발을 본격화한다. 방위사업청은 29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제162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Ⅱ 고고도요격유도탄 사업과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M-SAM) Block-Ⅲ 사업 체계개발기본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L-SA...
2024.05.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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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