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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판 짜는 완성차 노조…MZ세대 품을까 [비즈360]
국내 완성차 노동조합이 새 집행부를 선출하며, 미래차 대전환기를 맞아 새판 짜기에 돌입한다. 특히 차기 노조위원장 후보들은 MZ세대의 표를 확보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강성’으로 분류되던 완성차 노조가 MZ 세대를 품고, 새로운 노사 관계를 확립할지 주목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금속노조 산하 현대...
2021.12.02 10:22
“이렇게 낡은 시설이 친환경 효자로?” 한화의 ‘매직’ 실현될까?[비즈360]
지난달 30일 찾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한국서부발전 평택1복합발전소 2호기(GE 7001EA). 중량 300t에 달하는 거대한 가스터빈이 있었지만 ‘노후’라는 표현을 쓰기에도 부족할 정도로 낡은 모습이 역력했다. 이 가스터빈은 1994년 준공돼 한때 경기남부 전력을 책임졌으나 더 커지고 효율성이 높은 가스터빈...
2021.12.01 11:01
이재용의 ‘뉴 삼성’ 어떻게? 이 ‘세 사람’ 거취에 답있다[비즈360]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가 조만간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기남 부회장(디바이스솔루션), 김현석(소비자가전)·고동진(IT·모바일) 대표이사 사장 등 ‘트로이카’ 체제가 유지될 것으로 관측된다. 관전포인트는 이재용 부회장이 ‘뉴 삼성’ 비전 실현을 위해 안정 속에서도 어떤 ...
2021.12.01 10:21
최정우 회장, 포스코그룹 지주사 체제 추진 이유는 [비즈360]
포스코그룹이 철강과 2차전지 소재, 수소 사업 등 3개 성장축을 기반으로 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보다 빠른 속도로 신성장사업에 투자해 지속가능한 성장 역량을 확보하겠다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결단이다. 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를 철강업을 하는 ...
2021.12.01 09:44
“30대 임원도 가능” 이재용 인사실험, 삼성 전사로 확대될까 [비즈360]
임원 직급을 통합하고 30대 임원 탄생 가능성을 넓힌 삼성전자의 인사제도가 계열사 중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확대된다. 이에 삼성 전반에 이 같은 인사 개편안이 확대될지 관심이 쏠린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이번 삼성전자의 인사제도 혁신안은 삼성디스플레이에도 전면 도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
2021.11.30 10:06
“1년 기다리라던 차 빨리 받을수 있나”…현대차 울산 공장 주말특근 돌입한다는데 [비즈360]
현대자동차가 이번주 토요일 울산 공장 풀가동에 돌입한다. 울산 1~5공장 전체가 주말 특근을 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최장 1년까지 걸리던 출고 적체가 해소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4일 울산 1~5공장 전공장 특근을 실시한다. 통상 울산공장은 공장별로 또는 라인에 따라 탄력적으로 토요...
2021.11.30 09:50
“채무조정 협의도 없다”…쌍용차 아시아나 전철밟나 [비즈360]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를 위한 정밀 실사 기한을 한 차례 연장한 가운데 회생계획안 작성을 위한 채권 협의조차 진행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에디슨모터스의 인수 의지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면서 협력업체들의 부도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쌍용차 상거래채권단 관계자는 “현재까지 모두 회생채...
2021.11.30 09:43
이재용·최태원·김승연이 직접 뛰니 이런 변화가…[비즈360]
“왜 골드만삭스에서는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나요?” 2015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고위 경영진과 이 같은 내용의 이메일을 주고 받았다. 당시 골드만삭스가 업무용 폰으로 블랙베리와 아이폰만 허용하자 이 부회장이 직접 나섰다. 그는 삼성전자 기술진과 직접 골드...
2021.11.30 08:49
최태원·정의선·구광모 모두 회장인데…이재용만 ‘10년차 부회장’ 왜 [비즈360]
삼성전자 연말 정기인사가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용 부회장의 회장 승진 여부도 재계 주요 관심사다. 이 부회장이 최근 20조원 규모의 대규모 미국 반도체 투자를 확정하고, ‘뉴삼성’ 비전을 제시하는 등 전면에서 공격적인 경영 행보를 보이고 있어 재계 안팎에서 회장 승진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
2021.11.29 08:56
중기 ‘고질병’ 제조업 기피현상, 하루 얼마나 벌길래 [비즈360]
“회사 막내가 40대예요. 젊은 사람들은 이 일 안한답니다” 중소기업이 주 52시간 근무제나 가업승계 등의 이슈가 제기될 때마다 난색을 표하는 배경에는 고질적인 구인난이 있다. 중기, 특히 제조업은 일자리 기피현상이 심각해 내국인 중에서는 일할 사람을 구하기 어렵다는 게 업계의 공통적인 지적. 중소기업...
2021.11.2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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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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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